박근혜 대통령은 6일 공공부문 개혁과 관련, "1단계 개혁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는 공공기관의 중복·과잉 기능을 핵심 업무 중심으로 통폐합해서 국민에게 최상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봉사하는 조직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경제 재도약을 위해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공공개혁은 국가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정부는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노동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경제 재도약을 위해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에서 “노동개혁은 일자리다. 노동개혁 없이는 청년들의 절망도,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통도 해결할 수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박
중소형 주택 구입열기가 공급확대와 분양가 상승에 따라 급격히 식고 있다.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3만4068가구로 5월과 비교할 때 5926가구 늘어났다.미분양 물량 증가분의 대부분은 85㎡ 이하 중소형 주택형이다.중소형 주택 미분양 물량은 3월 1만8860가구를 기록한 이후 4월 1만8815가구 5월 1만9133가구로
정부와 정치권이 국민적 반감을 사고 있는 롯데사태에 강경대응하기 시작하면서 롯데그룹이 창업 이래 최대 위기국면으로 몰리고 있다. 경제검찰 공정거래위원회와 국세청이 지배구조의 문제점과 세무조사로 롯데그룹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철저한 탈불법행위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한국 롯데를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일본 광윤사와 롯데홀딩스
고용노동부는 5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6030원으로 확정 고시했다. 일급(8시간) 기준은 4만8240원, 월급(유급 주휴 포함 주 40시간) 기준은 126만270원이다.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전체 임금근로자의 18.2%인 342만명이 임금 인상 효과를 볼 것으로 추산했다. 올해 최저임금 대비 인상률은 8.1%다.최저임금은 지난 2010년 이후 연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93)가 5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이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께 김포공항에서 이스타항공 전세기를 이용해 서해 직항로를 거쳐 3박4일 일정의 방북길에 올랐다. 이 여사는 오는 8일 돌아올 예정이다.방북 직전 이 여사는 분단 70년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방북단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그룹의 소유구조를 전면 조사한다.공정위는 5일 "롯데의 해외 계열사 소유 실태를 파악 중"이라며 "동일인(신격호 총괄회장)이 해외 계열사를 통해 국내 계열사를 지배하는 정황이 드러난 만큼 해외 계열사를 포함한 전체 소유구조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달 말 국내 계열사를 롯데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한 상태"라고
정부가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도입여부를 경영평가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임금피크제를 강력 추진하겠다고 천명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임금피크제가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유일한 방안은 아닐지라도 차선의 대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 현안점검회의에서 "내년부터 정년이 60세
세월호 인양이 중국 업체에 의해 빠르면 내년 7월 전에 이뤄질 전망이다.해양수산부는 중국 국영기업인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과 세월호 인양계약을 위한 2주간의 협상을 마치고 4일 협약에 서명했다. 최종 계약은 조만간 조달청이 상하이샐비지 측과 체결할예정이다.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이 내년 7월전에 인양하게 될 세월호 상하이샐비지는 중국 교통운
정부가 광복 70주년 전날인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토요일인 광복절을 포함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연휴가 된다.정부는 4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광복 70주년 계기 국민사기 진작 방안'을 확정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는 광복 70주년 축하 분위기 조성과 내수 진작을 위해서
장바구니물가는 급등하고 있지만 정부 물가지표는 8개월째 0%대에 머물렀다. 농축수산물 가격, 버스·전철요금 등과 같은 생활물가 상승이 저유가 시대의 기대심리를 차단하고 있는 모습이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7월과 비교해 0.7%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째 0%대 상승률이다.지자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