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오는 6일 북부청사 해밀실에서 ‘2017년 하반기 학원업무 협의회’를 개최한다.이번 협의회에서는 25개 교육지원청 학원업무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사항과 민원 제도개선 등 학원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학원 운영의 건전성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또 학원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업무수행의 우수사례를 안내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지원행정을 위한 담당자들의 업무노하우를 공유한다.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업무담당자들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및 효율적 협의회를 통해 창의적인 업무 개선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시(시장 원경희) 공립박물관인 명성황후기념관이 ‘박물관(2종 기념관)’으로 신규 등록됐다(경기도 등록 제17-박-05호).여주시는 지난 1일 경기도 심사과정을 거쳐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제16조에 의거해 명성황후기념관이 박물관으로 등록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여주시 명성로 71(능현동) 명성황후유적 내에 위치한 명성황후기념관은 상설전시실과 특별전시실이 있으며 명성황후 편지, 고종어필편액, 여흥민씨족보 등 137점의 유물을 전시‧소장하고 있다.기념관 외에도 명성황후유적지에는 명성황후생가(경기도 유형문화
이재명 성남시장이 청년배당에 이어 추진하려던 '청소년배당' 이 시의회 상임위의 반대로 제동이 걸렸다.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4일 열린 제234회 제2차 정례회에서 성남시가 부의한 '성남시 청년배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찬성 4, 반대4 (가부동수)로 부결시켰다. 시가 제출한 '청년배당 지급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16~18세 청소년 3만5116명에게 1인당 연간 50만원, 총 175억5580만원을 지급하기로 되어 있다.
성남시가 오는 6~8일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 165명을 모집한다.시는 내년도 1월2일부터 12월31일까지 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일반형 71명, 시간제 25명, 복지 69명 등 3개 분야의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일반형 일자리는 행정기관, 복지시설, 도서관 등에서 행정보조, 사서보조 등으로 하루 8시간(주 40시간·주5일) 근무하고, 월급 157만4000원을 받는다.시간제 일자리는 일반형과 같은 일을 하지만 근무시간이 하루 4시간(주 20시간·주5일)으로 짧아 월급은 78만7000원이다.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 보조와 안내, 환경도우미 등의 일을 하게 되는 복지 일자리는 주3일, 하루 4~5시간(주 14시간) 근무에 월급 42만2000원을 받는 조건이다.보조원 없이 업무 수행
성남시가 유치 추진 중인 현대중공업㈜ 그룹 통합 연구·개발센터 신축 부지가 애초 분당구 정자동 1번지 일원 백현지구에서 정자동 4-5번지 잡월드 잔여 부지로 변경했다.시와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7일 ‘현대중공업 그룹 통합 연구·개발센터(가칭) 신축 부지 변경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양측은 앞선 2016년 12월15일 협약을 통해 백현지구 내 개발가용지(10만4792㎡) 중 일부에 현대중공업 그룹 통합 연구·개발센터를 신축하려 했다.그러나 성남시의회가 현물출자 등의 백현지구 도시개발 사업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차례 부결, 사업이 지연됨에 따라 기업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해 연구·개발센터 신축 사업부지 변경 절차를 밟게 됐다.정자동 4-5번지 잡월드 잔여부지는 총 2만57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남양주갑)은 지난 총선 당시 공약했던 '화도지역 광역버스(M버스)'가 추가 신설된다고 4일 밝혔다.조 의원은 당선이후 국토부 및 남양주시에 정류장 추가, 인가대수 확대, 추가 노선 신설 등을 요구하고 협의해 왔으며 지난 8월에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면담하기도 왔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지난달 30일 화도(월산)지역에 광역버스(10대, 운행횟수 70회) 노선 추가 신설이 최종 결정됐다.이번 결정으로 내년 4월까지 사업자 선정이 완료되면, 6월 중에 운행이 시작될 예정이다.조응천 의원은 “신설되는 노선의 정류장 위치는 향후 사업자 선정이후, 사업자와 남양주시, 국토부 등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주민들이 제기해주신 주요지역에 정차할 수 있도록 기존 노선과
기상청이 4일 오후 9시를 기해 용인, 이천, 양평, 양주 등 경기도 4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 기상청은 이들 지역의 5일 아침 최저기온이 양주 영하 13도, 용인 영하 10도, 이천 영하 10도, 양평 영하 9도 등 4일보다 10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이틀 이상 지속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오는 6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는 4일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전국리사이클센터로부터 세탁기 500개를 전달받았다.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영선 친환경자원순환클러스터 회장, 전국 6개 리사이클센터 대표와 150여명의 다문화·장애인 가정이 참석했다.특히 전국리사이클센터에 재능기부 활동을 하는 가수 김경호, 최재훈과 개그맨 윤정수, 탤런트 박상면, 스포츠 스타 송종국, 김동주, 박명환 홍순학 등도 이날 행사에 함께했다.전국리사이클센터는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를 통해 회수된 폐전자 제품을 재활용 원료로 만드는 친환경 기업으로 구성된 단체다. 수도권서부자원순환센터, 경기북부권리사이클센터, 영천알씨, 호남권리사이클센터(에이치알씨),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은 4일 경북 포항시를 방문, 지진피해복구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규모 5.4의 강진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포항지역 이재민들을 돕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은 매년 말 의원 참여로 '사랑의 쌀 나눔' 행사와 '사랑의 나눔 바자'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오고 있다. 이번에는 포항 지진 이재민들을 돕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지진피해 성금으로 전달하기로 했
경기도교육청은 4일 북부청사 4층 다솜실에서 ‘제2차 교육안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교육안전자문위원회는 2015년 제정된 ‘경기도교육청 교육안전기본 조례’에 따라 조직됐으며, 학부모‧교직원‧도의원‧대학교수 등 15명의 위원이 교육안전 주요 정책과 안전업무 자문을 담당해 왔다.이번 위원회는 2018년 학교안전관리 종합계획안 자문을 위한 회의로 △학교폭력자치위원회의 전문성 향상 △학부모 안전교육 △학교 비상배낭의 교육적 활용 등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2018년 경기도교육청은 기존학교 내진보강사업과 방화문‧방화셔터 개선사업, 고화소 CCTV 미설치교 전면 교체․설치사업, 학교폭력갈등조정자문단 운영, 교실형 및 소규모 안전체험관 건립 등을 비롯해 다양한
여주시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4일부터 ‘의료용 온열기’를 지원한다.경기도 지원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에는 총 6억100만원이 투입돼 여주시 관내 295개소 경로당에 의료용온열기가 지원된다. 또 예산상 이유로 의료용 온열기가 지원되지 못한 63개 경로당에는 전통놀이기구 한궁이 보급된다.시는 4일 가남읍, 점동면, 오학동 일원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의료용온열기 배달과 함께 전문가를 동반, 사용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원경희 시장은 이날 대한노인회여주시지회와 경로당을 직접 방문
광주시(시장 조억동)는 4일 다양한 최첨단 기능으로 무장한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광주경찰서장, 광주소방서장 등 내외귀빈 및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CCTV 통합관제센터는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국비 6억4100만원을 포함, 19억8500만원을 투입해 경안동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로 사용하던 광주시 중앙로 197-1 건물을 리모델링해 구축했다.CCTV 통합관제센터는 부서·목적별로 분산 운영하고 있는 방범, 재난, 교통정보, 주정차 단속, 배수펌프장 등 CCTV 850개소 1884대를 공간·기능적으로 통합해 서비스를 시작한다. CCTV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의 사전 예방은 물
경기도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경기북부도의원 협의회가 북부지역 사회복지 인프라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경기도는 4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제4회의실에서 ‘경기북부 사회복지 현안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원기 경기북부도의원 협의회장, 송유면 경기도 복지여성실장, 이경학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북부지역 시·군 사회복지협의회장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경기북부 지역 민간 사회복지 실천현장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고 논의가 이뤄졌다.참석자들은 경기북부 지역이 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실정이고, 실제 사회복지 현장에서도 복지시설 대부분이 광활한 지역에 산재돼 있어 ‘네트워크 형성’이 어려움을 지적했다.또 군사지역
◇기흥구 상하동‘경로당노인대학’졸업식 개최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1일 상하동 강남마을주공8단지 관리동에서 대한노인회 기흥구지회 부설 ‘경로당노인대학’ 졸업식이 열렸다고 4일 밝혔다.이날 졸업식에는 지난 1년간 대학과정을 마친 50명이 수료했으며, 16명은 개근상과 공로상 등을 받았다.지난 2009년에 문을 연 ‘경로당노인대학’은 관내 아파트단지 경로당 회원과 65세 이상 주민들에게 교양, 건강관리, 시사, 문화탐방 등 다양한 강좌를 1년 과정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노인대학’이다.최고령으로 졸업한 이필규(89‧여) 어르신은 “거동이 많이 불편해 멀리 다니지 못했는데, 가까운 거리에서 동네 주민들과 함께 배워 즐거웠다”고 말했다.기흥구지회 관계자는 “찾아가는 노인대학이 호응이 높아 내년에는 3개소로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 발레 ‘스크루지의 백조이야기’를 전석 1000원으로 공연한다고 4일 밝혔다.오는 23, 24일 오후 2시, 5시(총4회)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2009년 전국무용제에서 대통령상과 최우수 연기상을 동시에 수상한 ‘최소빈발레단’이 출연한다.공연은 1842년 발표된 찰스디킨스의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 주인공인 스크루지 영감 이야기와 고전발레 3대 걸작 중 하나인 ‘백조의 호수’가 융합된 새로운 작품으로,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함께 원작 ‘백조의 호수’의 유명한 장면들을 만나볼 수 있다. 많은 시민의 관람을 위해 전석 1000원으로 특별 기획된 공연은 5일 오후 2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CS센터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