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240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은 800선 터치 후 하락세를 보이며 800선 아래에서 하회 중이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분 기준 코스피가 전 거래일 보다 11.39포인트(0.47%) 떨어진 2397.77을 기록 중이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79포인트(0.16%) 내린 2405.37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2410선까지 올랐지만, 하락세를 보이며 하루 만에 2400선이 붕괴됐다. 전날 코스피는 2409.16에 장을 마감하며 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미국이 한국에 오는 8월까지 '칩4' 동맹 참여 여부를 확정해 달라고 요구하면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대(對) 중국 수출 의존도가 무시하기 어려운 수준인데다 중국 현지에 위치한 생산시설 역시 핵심 중의 핵심인 탓이다. 칩4 동맹에 동참해 미국 편에 선다면 중국의 거센 반발에 직면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하지만 중국 이상의 시장과 기술력을 갖춘 미국을 등지는 것도 어렵다. 단순한 산업 이슈가 아닌 정치·외교적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문제인 탓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원론적 입장표명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이 2400선을 17거래일 만에 탈환했다. 코스피는 6월 28일(종가기준 2422.09) 이후 2300대로 뒷걸음질한 뒤, 이달 6일 2292.01을 찍고 서서히 반등했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31포인트(0.93%) 오른 2409.16에 마감했다. 장중 한 때 2411.96까지 상승했으나, 장 막판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강관리기술(5.36%), 교육서비스(4.62%), 문구류(2.28%), 화학(2.21%) 등이 강세를 보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정부가 반도체 기업들을 대상으로 과감한 인프라 지원, 규제특례, 설비 및 기술개발(R&D)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 기업들이 향후 5년간 계획한 340조원 규모의 투자를 차질 없이 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경기도 화성 동진쎄미켐 발안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을 발표했다.산업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에 '삼성전자'가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잡코리아가 매년 진행하는 이 조사에서 7년 만에 1위를 탈환했다. 잡코리아는 2002년부터 매년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조사해 발표해왔다. 올해 조사에서는 시가총액 100개사를 보기 항목으로 나열하고 이중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복수응답으로 꼽아보게 했다. 본 설문에는 남녀 대학생 2435명이 참여했다.21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2022년 조사에서 대학생들이 선택한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88포인트(0.67%) 오른 2386.85에 마감했다. 장 초반 한 때 16거래일(6월 28일·2422.10) 만에 처음으로 장중 24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음식료품(-1.21%), 운수장비(-0.34%), 통신업(-0.33%) 등을 제외한 대부분은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비금속광물(2.13%), 화학(1.98%), 증권(1.97%), 금융업(1.81%), 종이목재(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코스피가 기관 중심의 차익실현 매도세에 3거래일 만에 하락으로 마감했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8포인트(0.18%) 하락한 2370.97에 마감했다.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전자(-1.44%), 통신업(-0.85%), 증권(-0.79%), 서비스업(-0.47%), 의료정밀(-0.37%) 등은 약세를 보였고, 음식료품(1.84%), 운수장비(1.48%), 종이목재(1.23%), 섬유의복(1.15%), 전기가스업(1.12%)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시장)에서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SK하이닉스가 청주공장 증설계획을 전면 보류했다. 경기침체 우려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과도한 투자가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를 미룬 이유는 충분히 이해된다. 하지만 반도체와 같은 첨단산업의 경우는 잠시라도 투자를 게을리 하는 순간 후발 국가에 선두자리를 내주고 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되는 대목이다.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어 청주공장 증설 안건을 의결하려고 했으나 "증설이 과연 필요한지 좀 더 신중하게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며 국내외 대기업들의 대규모 투자 계획에 잇달아 제동이 걸리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어 청주공장 증설 안건을 논의했지만, 결국 보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고환율·고물가 등 경제 불확실성이 크고,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대한 전망도 밝지 않아 이 같은 결정이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당초 SK하이닉스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43만3000여㎡ 부지에 약 4조3000억원을 투자해 신규 반도체 공장(M17)을 증설할 계획이었다. 향후 2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면서 SK하이닉스가 10만원으로 복귀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지만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종목은 없었고, 코스닥 시장에서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박셀바이오 ▲조광ILI ▲동일기연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종목이 없었다.박셀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2500원(29.98%) 오른 5만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박셀바이오가 최근 간암 환자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마감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27포인트(1.90%) 상승한 2375.25에 마감했다.업종별로 살펴보면 의약품(-0.75%), 음식료품(-0.63%), 은행(0.00%)을 제외한 대부분은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증권(4.99%), 건설업(3.72%), 금융업(3.07%), 보험(2.66%), 서비스업(2.60%)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시장)에서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778개, 하락한 종목은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반도체 대표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초반 강세를 보이며 각각 6만원과 10만원을 상회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1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00원(1.83%) 오른 6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인 지난 15일 6만원에 장을 마감하며 6만전자로 복귀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7일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94% 증가한 77조원, 영업이익은 11.38% 증가한 14조원이라고 밝혔다.같은 시각, SK하이닉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으로 마감했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66포인트(0.37%) 상승한 2330.98에 마감했다.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전자(3.17%), 섬유의복(1.63%), 운수장비(0.25%) 등을 제외한 대부분은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운수창고(-2.30%), 통신업(-1.75%), 화학(-1.74%), 건설업(-1.64%), 보험(-1.59%) 등의 약세가 두드러졌다.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시장)에서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258개, 하락한 종목은 6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반도체 업황 우려가 해소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4~5%대 상승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6만원을 회복했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에서 ▲실리콘투 ▲조광ILI ▲세종메디칼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종목이 없었다.실리콘투는 전장보다 1580원(29.87%) 오른 68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실리콘투의 상승은 무상증자 권리락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실리콘투는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에는 권리락 기준가(4075원) 대비 12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스피가 장중 2300선이 무너졌지만 개인의 강한 매수세로 상승 전환하는 등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4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4.19포인트(0.18%) 오른 2326.51을 가리키고 있다. 장중에는 2293.45까지 떨어지며 2300선이 붕괴되기도 했지만, 개인의 강한 매수세로 낙폭을 줄이며 상승 전환했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0억원, 2036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 중이며, 개인이 홀로 2204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현재 코스피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