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잇따라 대중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한 교통카드를 출시하고 있다. 다양한 혜택의 교통카드가 쏟아지는 가운데 카드별로 상이한 혜택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오는 5월부터 기존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K-패스'로 회원 전환 절차를 진행한다.K-패스는 월 15회 이상(최대 60회)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만 19~34세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환급해 주는 교통카드다. 일반 시내·마을버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는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AI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실전 역량을 쌓을 수 있는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LG 에이머스는 LG가 청년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AI 분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에 시작한 청년 AI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6일부터 1박 2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 모인 본선 진출자는 34개팀, 99명이다. LG 에이머스에 참여한 청년들은 4기까지 9193명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말 '청년 친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정부는 2027년까지 mRNA 백신의 국산화를 목표로 기업 간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 대규모 연구개발(R&D) 지원, 관련 제도의 개선 등을 토대로 목표 달성에 최대한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우리는 코로나19의 충격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넥스트 펜데믹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우리의 독자적인 백신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글로벌 백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서상열 서울시의원은 "지난 3일 서울시 소관 모든 위원회에 청년을 위촉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현행 조례에 따르면 청년의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해 서울시 소관으로 설치·운영하는 각종 위원회에 위촉직 위원의 10% 이상을 청년으로 의무 위촉해야 하는 '청년 친화위원회'를 선정하도록 하고 있다.서울시는 2023년 기준 131개의 청년친화위원회를 지정·운영해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청년들이 서울시 각종 위원회에서 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국토의 동서를 연결하는 849㎞의 장거리 숲길 '동서트레일' 조성을 임기 내 완료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 강서구 명지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해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국민 여러분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최초로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해 국토녹화를 위해 헌신해 온 임업인과 국민을 격려했다. 또 숲을 지속 가능하게 관리하면서도 국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미래 산림정책 비전'도 발표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가 노후화된 성남하이테크밸리(중원구 상대원동 517-14번지)를 일터와 휴식 공간이 어우러진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시킨다.시는 성남하이테크밸리 3개 구간 약 1.2㎞를 대상으로 한 '성남하이테크밸리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발표했다. 올해 9월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10월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2025년 9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관내 중소기업 해외규격인증 획득 비용 지원성남시가 2024년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이하 통합위)는 5일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통합위 산하 '청년 1인가구 대응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청년재단 강의장에서 정책제안 발표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통합위에 따르면 인구와 가족구조 변화 속에서 나홀로 사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청년 1인가구는 학업, 취업 등의 사유로 급속한 증가 추세에 있다. 청년 1인가구는 생활안전, 돌봄, 고립·은둔 등 다양한 어려움에 노출돼 있음에도 정책적 관심과 지원은 상대적으로 미흡한 실정이다. 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5일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직후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로 법을 무시하고 국민을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법을 지키고 살아온 선량한 시민들의 위대한 힘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에 위치한 신촌동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더불어민주당은 최악의 혐오 후보, 사기 후보를 끝까지 비호하면서 '판세에 영향이 없다'는 말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국민들이 착각이고 오만임을 알려주실 것"이라며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국민은행의 채용문이 열렸다.국민은행은 청년고용 창출 및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 상반기 100여명 규모의 신입행원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채용 부문은 ▲UB(Universal Banker) ▲보훈 ▲ESG 동반성장(기초생활수급자/다문화가족 자녀/북한이탈주민/장애인) 등이다.전형 절차는 각 부문별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영업역량과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채용한다.UB부문은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와 지역인재(6개 권역)를 구분해 모집한다. 선발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올해 ‘일자리 3만3884개 창출, 고용률 67.3% 달성’를 목표로 설정하고, 공공·민간 부문 일자리 창출과 고용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2024년 지역 일자리 공시제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세운 수원시는 민선 8기 4대 전략 17개 추진 과제를 바탕으로 공공·민간 부문으로 나눠 9개 분야의 286개 사업을 추진한다.9개 분야별 일자리 사업은 ▲직업 일자리 창출(8539개) ▲직업능력개발훈련(752개) ▲고용서비스(1만 130개) ▲고용장려금(264개) ▲창업지원(1205개) ▲일
◆ 오늘부터 사전투표 시작오늘(5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가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됩니다. 사전투표는 내일(6일)까지 가능합니다. 본 투표일은 10일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투표소에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신한금융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청년들의 안정적인 구직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신한금융 희망재단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 30명의 취업 준비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응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신한금융은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저소득 가구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위한 수도권 정주비, 학습공간 이용비 등을 지원하는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신한금융희망재단 진옥동 이사장과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이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전국 소상공인 180개 사를 선정해 지역 방송광고 제작 및 송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선정된 소상공인들은 협약 체결 후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비의 90%(최대 900만원)를 지원받으며 광고 전문가로부터 컨설팅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선정된 소상공인의 업종별 분포를 보면 숙박 및 음식점업 59개 사, 도매 및 소매업 41개 사, 식료품 제조업 29개 사 등이다.올해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상대적으로 방송광고 마케팅 지원에서 소외된 비수도권에 소재한 소상공인 171개 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 서울 지역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후보들이 4일 "강변북로·올림픽대로를 지하 고속화도로로 건설하고 제1·2순환고속도로를 잇는 ‘중순환고속도로’를 짓겠다"고 공약했다.이들은 이날 공동명의로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 서울 지역 후보들은 이날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는 출퇴근 시간이 지나도 상습 정체를 겪지만 공간적 문제로 인해 확장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들 도로의 용량 확대를 위한 지하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지하화 대상은 강변북로의 경우 남고양IC~망원IC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기준에 대해 "앞으로 신혼부부에 대한 소득기준을 1인당 각 5000만원씩, 합해서 1억원으로 올리겠다"고 밝혔다.신생아 출산 가구 특례대출 부부 합산 소득기준도 기존 1억3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경제분야)'에서 "일부 정부 사업 기준이 신혼부부에게 오히려 결혼 페널티로 작용한다는 청년들의 지적이 있었다. 이번에는 확실히 바꾸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버팀목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