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빈소가 차려졌던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확진자가 방문했던 지난달 26일 빈소를 찾았던 것으로 확인됐다.이와 관련해 경기도교육청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수원 성빈센트병원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4일 오전 발송한 ‘10.26.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층 로비, 출입구 야외 취재진,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으시기 바랍니다’라는 재난 문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성분: 오셀타미비르인산염)’를 복용한 중학생이 이상행동을 보이다 추락사한 사건이 일어나면서 약물의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이에 대해 가천대 길병원 엄중식 교수(감염내과)는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사건으로 타미플루의 부작용적인 측면이 과도하게 부각돼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타미플루는 독감 치료에 필수적인 만큼 의사·약사가 부작용 정보 제공 등 복약지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다. 또 소아를 둔 부모에게는 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예방주사라는 사실을 재차 강
발암물질 함유 고혈압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를 위한 조치방안이 마련됐다.정부는 발암 물질이 함유된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는 처방 받은 의료기관에 방문해 추가적인 비용 없이 대체 의약품으로 교환 받을 수 있도록 했다.교환 가능한 품목은 9일 불순물 함유가 우려되는 중국산 발사르탄을 원료로 사용한 의약품으로 최종 발표된 115개 제품이다. 처방일수는 기존 처방 가운데 남아있는 잔여기간에 대해서만 가능하다. 당뇨병 치료제 등을 함께 처방 받은 사람의 경우 문제가 된 고혈압 치료제에 한해서만 재처방·재조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고혈압 치료제는 지속적인 복용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환불절차는 따로 마련되지 않았다.기존 처방 받은 병·의원 또는 약국에서 의약품의 재처방·조제 교환 시에는 1회에 한해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