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수원고법 형사2부(임상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재명 경기지사의 항소심 2차 공판에서 검찰 측이 신청한 증인으로 출석한 윤 모씨(2012년 당시 성남시장 비서실장)가 이 지사의 '친형 강제입원' 의혹 사건과 관련한 증언을 거부했다.윤 씨는 이 지사가 성남시장 재직시절이던 지난 2012년 4∼8월 사이에 이 지사의 친형인 고(故) 이재선 씨의 '정신병원 강제입원'과 연루됐다는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검찰은 윤 씨를 그 당시 이 지사가 자신의 친형인 고 이재선 씨에 대해 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