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7일 자유한국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총선에서 종로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다. 자랑스러운 종로를 반드시 무능정권, 부패정권 심판 1번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로써 '대한민국 정치1번지'로 불리는 종로에서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종로 대전'이 성사됐다. 이낙연 민주당 후보와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정면 승부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2위를 달리고 있는 여야 정치인 간의 '대선 전초전' 성격이어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