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가 1분기 B2B 사업에서 전체 매출의 30%가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광고 및 소프트웨어 등 플랫폼 사업은 고성장을 지속해 올해 매출 1조원 수준의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25일 실적 발표 후 가진 컨퍼런스콜에서 "이른 시일 내 EV 충전사업을 조 단위 사업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지난해 말 미국 텍사스에 생산지 구축을 완료하고 신뢰도 높은 UL 인증을 획득해 제품 안정성과 제조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시장 "20% 성장 유지할 것"…지난해부터 차세대 가전 전용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유튜브·디즈니플러스·넷플릭스에 이어 티빙과 쿠팡플레이도 큰 폭의 가격 인상에 돌입했다. 이들이 가격 인상에 나선 것은 계속되는 적자를 극복하고 수익성 개선을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들의 요금 인상에 서비스 해지도 늘어날 조짐이어서 주목된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티빙은 다음 달 1일부터 연간 구독권을 20% 인상한다. 또 쿠팡은 최근 쇼핑과 OTT(쿠팡플레이)를 결합한 멤버십 가격을 58.1% 올렸다.티빙은 기존 9만4800원이던 연간 구독권(베이직)은 11만4000원, 기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LG유플러스가 유독Pick(유독픽)의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고 23일 발표했다.유독픽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유튜브 프리미엄·디즈니 플러스 등 미디어 서비스와 각종 라이프 쿠폰 가운데 각각 1개씩 골라 한 달 동안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상품이다. 오는 26일부터 시작하는 유독 픽 시즌 2는 선택할 수 있는 라이프 쿠폰 종류가 늘어난 것이 특징으로 유튜브 프리미엄과 디즈니 플러스, 지니뮤직 등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와 파리바게뜨, 던킨, 요기요 등 라이프 쿠폰 15종을 각각 하나씩 골라 최대 63% 할인된 가격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홈 라이프 활용성을 강화한 2024년형 스마트모니터 라인업을 22일 출시한다.스마트모니터 신제품은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탑재한 UHD 해상도의 M8(32형, 최대 400니트) ▲UHD 해상도의 M7(43·32형, 최대 300니트) ▲FHD 해상도의 M5(32·27형, 최대 250니트)다.2024년형 스마트모니터 M8은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더욱 몰입감 있는 콘텐츠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4K AI 업스케일링'으로 저해상도 콘텐츠도 4K급으로 업스케일링 해 선명한 화질로 실감나게 감상할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지난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 중 넷플릭스만 흑자를 기록하고, 나머지 OTT 업체들은 적자를 면치 못하면서 토종 OTT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올해 스포츠 중계에 나선 쿠팡플레이와 티빙의 이용자가 껑충 증가하면서 올해 'OTT 시장의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국내 OTT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자본력을 앞세워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적극 나선 넷플릭스가 큰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2위와 3위 업체인 쿠팡플레이와 티빙이 스포츠 중계를 무기로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의 C커머스 공세는 과거 쿠팡의 핵심 전략이었던 ‘계획된 적자’를 떠올리게 한다.쿠팡은 지난 2010년 창사 이래 2022년까지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누적적자만 6조원을 넘어서자 시장에서는 ‘저러다 망한다’는 목소리가 팽배했다. 그럼에도 과감한 인프라 투자를 이어갔고, 지난해 첫 연간 흑자를 내면서 성공을 염두에 둔 적자임을 입증했다.C커머스 역시 쿠팡의 성공 방식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 당장의 적자는 예상된 시나리오라며, 고객을 가두는 ‘록인 효과(Lock-in)’를 보기 전까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1인 평균 사용시간이 가장 긴 OTT로 올라섰다. 웨이브는 '신선함'을 필두로 독점 및 최초공개 타이틀이 1분기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웨이브는 올해 1분기 누적 시청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결산 리포트를 15일 발표했다.웨이브는 1분기 전 장르에서 시청 시간 순증 추세가 보였으며 특히 새로운 시도 방식으로 접근한 타이틀에서 두드러지는 성장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동기간으로 볼 때 데이터분석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OTT 앱 중 웨이브가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이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쿠팡이 회원제 서비스 ‘와우 멤버십’의 요금을 월 7890원으로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기존 가격 4990원보다 58.1% 인상된 가격이며, 약 2년 4개월 만의 요금 인상이다. 앞서 쿠팡은 지난 2021년 12월 2900원에서 4990원으로 가격을 72% 인상한 바 있다.변경된 요금은 오는 13일부터 신규로 가입하는 회원에게 적용된다. 기존 회원은 오는 8월부터 인상 요금이 적용돼 8월 이전까지 499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쿠팡은 와우 멤버십 요금이 올랐어도 회원들이 월정액 요금 이상의 혜택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1일 게임업계에서는 업데이트, 이벤트 진행 소식이 전해졌다. 카카오게임즈가 '아레스: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의 원스토어 출시 일정을 공개했고 넥슨이 '서든어택'에 '브레드의 선택' 이벤트를 실시했다. 넷마블이 '아스달 연대기:세 개의 세력에서 '세력 선택 이벤트'와 '연맹 단합 이벤트'를 실시하고 스토브가 'U&I 우리도 사랑일까'를 선보인다. 레드랩게임즈가 '롬'의 글로벌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의 29.1 업데이트를 라이브 서버에 적용했다. 에픽게임즈의 '로켓 레이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국내 대표 OTT 티빙이 야구경기 중계 중단 등 사고로 야구 중계에 대한 고객 불만이 급증하고 있음에도, 오리지널 콘텐츠 5연타 흥행으로 신규 가입자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티빙은 지난 1분기 신규 유료가입자 수가 직전 분기 대비 50% 늘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1분기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LTNS', '피라미드 게임'과 프랜차이즈 예능 '환승연애3', '크라임씬 리턴즈'가 연달아 인기몰이에 성공한 결과다.먼저 이재, 곧 죽습니다는 Part 2가 공개된 지난 1월 7일, 플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내달 7일 열리는 '60회 백상예술대상' TV·영화·연극 부문 후보가 공개됐다.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부문에서 활약을 펼친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 심사 대상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로, 후보 선정 전 업계 전문 평가위원 60명의 사전 설문을 진행했으며 TV·영화·연극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의 추천으로 위촉된 부문별 심사위원이 후보를 결정했다. 먼저 TV 부문에서는 다양한 채널과 플랫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네이버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추론 칩 '마하-1'이 연말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마하-1에 대해 긍정과 부정적인 전망이 엇갈리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7일 관련 업계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HBM3E의 엔비디아 공급을 앞둔 상황에서 '엔비디아와 경쟁자'로 부상할 경우, HBM3E 공급에 배척당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마하-1의 마케팅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또 엔비디아의 강한 생태계가 '마하-1'의 시장 진입에 걸림돌이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국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최초로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에 진출한다.국내 대표 OTT 웨이브는 미주지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 웨이브아메리카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웨이브아메리카는 글로벌 1위 K엔터테인먼트 플랫폼 'KOCOWA+'를 통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서비스 경험과 해외이용자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올해부터 글로벌 사업을 본격 확장해 갈 계획이다.KOCOWA+는 현재 제공 가능 언어(영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를 기반으로 영국·아일랜드·스페인·포르투갈·호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43형 모니터용 무빙 스탠드를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기존 27형과 32형 모니터용에 이어 43형 '무빙 스탠드'를 선보였다.'무빙 스탠드'는 우레탄 재질의 바퀴로 마모 및 소음 걱정 없이 어디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와 결합해 업무와 학습, OTT 서비스, 게임 등 다양한 활용성과 기능으로 1인 가구나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에서 활용도가 뛰어나다.또,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원하는 곳 어디에 배치해도 인테리어에 조화롭게 어우러진다.삼성전자는 '무빙 스탠드'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LG유플러스 구독 플랫폼 '유독'이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200만명을 돌파했다. 유독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자기개발, 식품, 키즈, 반려동물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서비스 총 123종을 제공하는 구독 플랫폼이다.LG유플러스는 유독이 올 2월 말 기준 출시 1년 반 만에 MAU 213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반 구독상품은 사업자가 특정 서비스들을 모아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입장에서는 필요하지 않은 서비스가 포함돼 있더라도 매월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불편사항이 있다. 반면 유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