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오늘(13일)부터 인구 100만 명이 넘는 경기도 수원시, 고양시, 경남 창원시와 함께 ‘특례시’라는 새 옷을 입고 출발한다. 용인특례시 출범은 용인시가 1996년 3월 1일 용인군에서 시로 승격된 이후 25년 만이다. 이는 용인시가 빠르게 성장한 것을 의미하지만 난개발, 교통문제 등 급성장의 그늘도 적지 않았음을 뜻한다. 용인시는 지난 3일 ‘용인특례시’ 출범식을 하고 세계 최대 반도체 도시로의 도약을 알리며 새로운 여정의 포문을 열었다.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1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