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용이 아닌 '35% 과산화수소'를 불법 제조·판매한 업체를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경인씨엔씨'와 '내몸사랑'이다. 이들 업체는 35% 과산화수소가 질병 예방·치료 효과가 있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인 것처럼 속여 판매했다. 과산화수소는 식품위생법 및 식품첨가물 기준 및 규격에 따라 최종 제품에서 검출되면 안 된다.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로만 사용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경인씨엔씨는 홈페이지에 자사 과산화수소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