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6일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와 제1차 한일·일한 미래파트너십 기금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지난 3월 16일 한일·일한 미래파트너십 기금 조성 발표 이후 약 100일 만에 한일 양국이 기금 출범 및 운영을 위한 재단법인 설립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것이다.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3월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개최된 '한일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을 기점으로, 어제와 오늘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 '한일산업협력포럼' 등 한일 협력을 이어가고 있어 한국 경제계를 대표하는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최근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함께 모여 글로벌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과 미래 신산업 분야의 한일 간 산업협력을 강조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와 공동으로 6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한일 산업협력 포럼'을 개최하고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한일 간 협력 과제로는 ▲제3국 공동진출·금융지원 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공급망 위기 등 공동현안 ▲초거대 AI 등 IT산업 및 디지털전환(DX) 등이 있다.이날 포럼에 한국 측은 김병준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5일 서울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일본경제단체연합회와 공동으로 '제12차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을 개최했다.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이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2017년 이후 6년 만이다.이번 회의에서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 도쿠라 마사카즈 경단련 회장을 비롯한 아시아(중국, 대만, 인도,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13개 경제단체장 및 기업인 30여 명이 참석해 아시아의 공동발전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논의했다.주요 과제로는 ▲역내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재계 단체인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가 한일·일한 미래파트너십 기금과 공동사업 선정을 위한 논의를 본격화한다고 한다. 기금을 통한 공동사업을 검토할 운영위원회와 이에 대해 조언할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하면서 지난 3월 16일 한일정상회담 때 양국 재계가 미래파트너십기금 조성에 합의한 이후 두 달여 만에 기금 조성에 시동이 걸린 것이다.기금 조성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아직까진 기금의 조성규모가 얼마나 될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의 행보가 최근 부쩍 주목받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방미 행사를 연이어 주관하며 재계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기 때문입니다.이런 상황이다 보니 2016년 탈퇴 후 별다른 접점이 없었던 4대 그룹과의 스킨십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정부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와 해외 순방에서 철저히 배제되던 과거를 생각하면 격세지감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재계 안팎에서는 과거 경제계 '맏형'으로 불리던 전경련이 과거 위상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시각이 대세를 이룹니다.◆패싱은 옛말…존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한일 경제단체가 한일·일한 미래파트너십 기금 조성 발표 후속조치로 기금 운영위원회를 설치하고 양국 운영위원을 선정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는 10일 도쿄 게이단렌회관에서 '한일·일한 미래파트너십 기금 진행 상황'을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일 간 셔틀 외교가 복원되면서, 한일관계는 날로 발전하고 있으며 최근 양국 간 화이트리스트 국가 복원 등 경제교류 또한 어느 때보다 활발해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며 "한일·일한 미래파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지난 7일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8일 경제 6단체장과 한일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8일 재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경제 6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졌다.약 1시간 정도 비공개 티타임 형태로 진행된 이번 회동에는 최태원 회장과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직무대행,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등 경제 6단체장, 한일경제협회장을 맡고 있는 김윤 삼양홀딩스 회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경제인들이 모여 양국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는 17일 일본 도쿄 게이단렌회관에서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을 개최했다. 한일 경제 협력 활성화를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를 비롯한 국내 대표 경제인 12명과 도쿠라 마사카즈 게이단렌 회장 등 일본 대표 경제인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BRT는 지난 16일부터 1박 2일로 진행되는 윤 대통령의 방일에 맞춰 준비됐다. 일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한일 재계 단체가 '한일·일한 미래 파트너십 기금' 창설을 위해 각각 10억원(1억엔)을 출자한다. 강제징용 판결 피고 기업인 미쓰비시중공업, 일본제철(옛 신일철주금)의 기금 참여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한일 미래 파트너십'을 선언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는 16일 도쿄 게이단렌 회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일·일한 미래 파트너십 기금의 출자 규모와 대상을 밝혔다.도쿠라 마사카즈 게이단렌 회장은 새로 설립되는 기금의 구체적 활동을 물어보는 질문에 "구체적 활동에 대해서는 협의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한일 재계 대표 단체가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양국 간 미래 파트너십 기금을 창설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은 16일 오후 도쿄 게이단렌 회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과 일본은 1965년 국교 정상화 이후 폭넓은 분야에 교류하고 협력하며, 큰 발전을 이뤄온 필수불가결한 파트너"라며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을 확고히 하기 위해 공동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각각 한일·일한 미래 파트너십 기금을 창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경련은 '한일 미래 파트너십 기금'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국내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한 재계 인사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일정에 맞춰 일본으로 향한다. 이들은 일본 재계 관계자들과 만나 민간 차원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한 대·중소기업, 경제단체 인사들은 윤 대통령 방일 일정에 동행하며 '지원사격'에 나선다. 4대 그룹 총수 등 대기업·경제단체 수장 12명은 오는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 행사에 참석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일본경제단체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은 16일 '한일·일한 미래 파트너십 기금'을 창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단체 회장인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과 도쿠라 마사카즈 게이단렌 회장은 16일 오후 1시 30분 일본 도쿄에서 이같은 내용의 '한일 미래 파트너십 선언'을 발표했다.선언문에서 이들은 "쌍방은 동 파트너십 기금을 통해 새로운 국제질서 속에서 한일 양국이 나아가야 할 미래상 및 협력방안에 대한 연구와 양국이 직면한 공통과제의 해결을 위한 사업의 실시, 미래를 담당할 젊은 인재 교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가 이달 17일 도쿄에서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BRT는 '한·일 경제협력 활성화'를 주제로, 한국에서는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등 대표 경제인 12명이 참가한다. 일본에서는 도쿠라 마사카즈 경단련 회장 등 11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전경련은 이번 BRT에 대해 "그간 어려웠던 한·일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새해 첫 해외 순방길에 동행하며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했던 재계 총수들이 이번엔 일본에 방문한다. 윤 대통령의 이달 방일 일정에 5대 기업을 포함한 재계 총수들이 대거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되는 윤 대통령의 방일 일정에 다수의 재계 총수들이 동행할 예정이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의 참여는 이미 확정된 수준인 것으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경제6단체가 한·일 간 강제징용 문제 합의에 대해 공동 환영 성명을 냈다.전국경제인연합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6일 경제6단체 공동 성명을 통해 "경제계는 대한민국과 일본 정부가 강제징용 문제 해결방안을 합의하고 한·일 간 경제 현안이었던 수출 규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한 것에 크게 환영하고, 이를 통해 한·일 관계 개선 및 경제협력이 더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양국관계 개선을 위한 최대 현안이었던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이번 해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