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양민후 기자] 젊은층을 중심으로 ‘금수저’ 혹은 ‘흙수저' 등 '수저계급론'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부모가 물려주는 재산이 본인의 계층 상승 가능성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하는 것이다.보건사회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의 '청년층의 주관적 계층의식과 계층이동 가능성 영향요인 변화 분석'(이용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을 보건사회연구 최신호에 최근 게재했다.이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새 사회경제적 지위 상승에 대해 희망을 품는 청년은 크게 줄었다.2013년 통계청 사회조사에 응
한국인의 역동성이 사라지고 있다. 국민 10명중 8명 이상은 노력해도 계층상승 가능성이 작다고 보고 있으며 그 비중이 급격히 확대되는데서 확인되고 있다.현대경제연구원 이준협 경제동향분석실장이 27일 내놓은 '계층상승 사다리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열심히 노력해도 계층상승 가능성이 낮다는 부정적 응답률은 2013년 75.2%에서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