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하는 강용석 전 의원이 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루지 못한 꿈을 제가 경기도에서 이루겠다"며 경기지사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강 전 의원은 이날 수원 비행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심 없는 경기지사가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강 전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을 겨냥해 "이 전 지사가 만든 돈 먹는 하마를 모두 없애 '경기도 다이어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재명의 4년은 안녕하셨는가. 대장동 비리와 경기 '법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코로나19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한국마사회가 23일 과천경마장을 포함한 36곳 전 사업장의 임시 휴장을 결정한 가운데 수원지사도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차단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수원지사는 '코로나19'에 대한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대응 계획을 수립해 선제적인 조치에 나섰다.수원지사는 열화상 카메라 운영 및 전층 방역, 손 소독제 설치, 마스크 제공 등과 함께 이번 임시 휴장 기간 동안 사업장 내 특별 방역을 시행하고 예방물품도 확보할 방침이다.최성욱 한국마사회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천·의왕)은 과천 소재 경마장의 레저세 배분비율을 현행 50%에서 80%까지 상향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현행 지방세법에는 경륜장, 경마장 등의 본장 및 장외발매소에서 승마투표권 등을 발매한 경우 그에 대한 레저세를 본장 및 장외발매소의 소재지를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각각 100분의 50씩 배분해 신고 납부하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과천은 경마장으로 인한 교통혼잡, 소음공해,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등 사회적 비용이 장외발매소보다 훨씬 크다는 지적이다.과천경마장의 경우 건
과천시가 현재 국회에서 발의, 추진하고 있는 경마장 장외발매소의 레저세 안분비율을 조정하려는 지방세법 개정안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지난 1월25일 발의된 지방세법 개정법률안은 경마장의 본장과 장외발매소의 레저세 안분비율을 현행 50(본장):50에서 20(본장):80으로 변경하고, 장외발매소의 레저세 비율을 단계적('19년 40%, ’20년 30%, ‘21년 20%)으로 축소 조정하는 법률안이다.시는 최근 지방재정제도 개편으로 인해 보통교부세 등 236억원의 시 세입이 감소된 상황에서 개정법률안이 통과될 경우, 2021년에는 시의 레저세 관련 시세입이 약 46억원이 감소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특히 시는 개정법률안이 본장에 100% 납부하던 것을 50%씩 안분하도록 1995년에 한차례 개
'경마꾼'들에게 급전을 빌려주고 연이율 500%를 넘는 이자를 받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동작경찰서는 대부업 전주 조모(71)씨와 모집책 이모(52)씨, 대부업무담당 조모(55)씨 등 3명을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2015년 2월부터 총 171명에게 269차례에 걸쳐 8억 1500만원을 불법 대부하고, 부당 이득으로 1억원 상당을 챙겼다. 이모(60)씨의 경우 에쿠스 차량을 담보로 10일 사용 조건에 200만원을 빌려주면서 원금의 10%와 차량주차비 명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