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시가 발주 건설공사에 대해 공무원이 직접 현장에 상주해 감리하는 체제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광주아파트 붕괴사고 등을 계기로 올해 초부터 '건설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건설 안전과 품질 수준을 혁신할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왔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이번에 서울시가 도입하는 '공무원 직접감리'는 상주 공무원이 현장 감독업무를 직접 수행하고, 기능적 검측이나 기술적인 지원 업무를 전문 엔지니어링사에서 지원받는 협업 구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각당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이 26일 치열한 선거 운동을 벌였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전날 토론회에서의 발언을 겨냥해 "3·1절을 앞두고 한 '자위대 한반도 진입 가능' 망언을 취소하고 순국선열과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이 후보는 26일 오후 '자위대 한반도 진입 허용 발언에 관한 특별 성명'을 내고 "한일관계 악화는 한국 정부 때문이라거나,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한 것은 아니고 방사능 유출은 없었다'는 등 일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최근 광주아파트 붕괴 등 각종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모든 부처에서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경각심을 가지며 끊임없이 현장과 소통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김 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오는 18일은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가 일어난 지 19주기가 되는 날"이라며 "대형사고가 있을 때마다 재발방지를 약속하고, 사고 원인을 찾고, 대책을 세우며 달라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사고는 설마하며 방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