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이 '국민미래포럼(가칭)'을 고리로 구체적인 연대의 틀을 짜는 모양새다. 10일 국회에서 열린 통합당과 국민의당 의원들의 공동연구모임인 '국민미래포럼(가칭)'에는 양당 의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양당은 최근 '윤미향 논란'에 공동 대응한 데 이어 의원들 간의 포럼도 함께 하면서 연대의 틀을 다졌다. 아직까지 공식적인 연대기구의 형태는 아니지만, 양당이 접점을 늘려가면서 연대를 공고히 해나간다면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전까지는 공식적인 연대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