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지난 8월 1호 기증자가 탄생한데 이어, 2호 유물 기증자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2일 1195점의 유물을 정희붕 치과의원장으로부터 기증받아 유물 기증식을 개최했다.기증품은 근현대 향토문화 생활상을 파악할 수 있는 전통 농업 및 생활 유물이다. 기증자의 부친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전통문화와 생활을 기억하기 위해 지난 30년간 직접 수집한 것이다. 부친으로부터 물려받은 유물을 지금껏 관리와 보존에 힘써왔으나, 유물 관리의 어려움에 직면해 부친의 뜻을 기려 박물관에 전시해 시민들과 공유하기로 했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바인그룹이 지난 23일 굿윌스토어 밀알구리점의 매장관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기업 또는 개인들에게 물품을 기증받아 재판매하고 장애인 등 직업을 갖기 힘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글로벌 사회적 기업이다.봉사활동에 참여한 바인그룹 코칭교육계열사 구리교육본부 직원들은 이날 장애인 직원들과 함께 상품진열, 매장관리, 정리정돈 등 매장 지원과 기증품 분류, 상품화 작업, 물품 손질 등을 도왔다.바인그룹은 2019년 밀알복지재단과의 협약식 이후 물품기증캠페인을 통해 의류, 소형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문화재·미술품 기증 1주년을 맞아 열리는 '어느 수집가의 초대-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이 오늘(28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행사는 이건희 컬렉션을 소장한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등이 각기 다른 장소에서 진행한 지난해 특별전과 달리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관람객이 기증품 특징과 참모습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이건희 컬렉션은 고 이 회장의 유족이 지난해 4월 문화재와 미술품 총 2만3181점(국립중앙박물관 2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가 이랜드재단,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손잡고 저소득층 한부모 가족 10가구에 1년간 월 5만원씩의 물품 바우처 지급사업을 편다.시는 26일 시청 복지국장실에서 정인목 성남시 복지국장과 김욱 이랜드재단 사무국장, 홍재근 굿윌스토어 밀알성남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물품 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위기·긴급 상황을 맞은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추진된 이번 협약에 따라 이랜드재단과 밀알성남점은 사업비 600만원을 마련한다. 이랜드재단이 재판매 가능한 의류, 잡화 등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시민에게 기증받은 휠체어, 전동침대 등의 복지용구를 업사이클링해 무상 대여하는 ‘복지용구 공유센터’가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시는 지난 4월 26일 중원구 은행동 제9공영주차장 내에 설치·개소한 복지용구 공유센터에서 그동안 200여명이 복지용구 250여점을 빌려 갔고 30명이 77점을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일시적으로 복지용구가 필요한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무료로 빌려 쓸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해당 복지용구 공유센터는 성남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이건희 컬렉션' 대표 명작들을 소개하는 전시가 오는 21일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동시 개막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21일부터 9월 26일까지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을 박물관 상설전시관 2층 서화실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건희 회장 유족이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전통 문화유산은 9797건, 총 2만 1600여점에 달한다.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금속, 도토기, 전적, 서화, 목가구 등으로 폭넓고 다양하다.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정부가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이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등에 나눠 기증한 '이건희 컬렉션'을 '이건희 기증관(가칭)'을 건립해 한 곳에서 전시하기로 했다. 별도로 건립할 기증관 후보지로는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부지와 국립현대미술관 인근 송현동 부지 등 2곳으로 압축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가기증 이건희 소장품 활용방안'을 발표했다.문체부는 이 회장의 유족 측이 지난 4월 문화재와 미술품 총 2만3181점을 기증한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이건희 기증관' 후보지를 서울 용산과 송현동 2곳으로 압축했다. 오는 21일부터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국가기증 이건희 기증품 특별 공개전'을 통해 기증품을 만나볼 수 있다. 문체부는 7일 '국가기증 이건희 소장품 활용방안' 기자회견을 열고 기증품 활용 주요 원칙, 이건희 기증관 부지 선정 이유 등을 밝혔다.지난 4월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 측이 문화재와 미술품 총 2만3181점(국립중앙박물관 2만1693점, 국립현대미술관 148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소장품 기증과 관련, '청자진사 연화문 표형주자'를 포함한 고려시대 역사유물의 강화군 귀환을 정부와 관계기관에 건의했다.군은 청와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국립중앙박물관, 삼성 리움미술관 등에 문화재 귀환 청원서를 발송했다.강화도는 선사와 고조선, 고려시대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역사가 켜켜이 쌓여 있고 산모퉁이 돌부리 하나에도 역사의 편린이 새겨져 있어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지역으로 고려시대 대몽항쟁기의 수도였던 점을 강조했다.고 이건희 회장 기증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경주시가 ‘이건희 박물관·미술관’ 유치경쟁에 뛰어든다. 시는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정부에 기증한 2만3000점의 문화재 및 근현대 미술품 전시공간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경주시가 이른바 ‘고 이건희 컬렉션’ 유치에 나선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한 해 평균 1500만 명 이상이 찾는 국내 최대 관광지일 뿐 아니라, 신라 천년고도로 찬란한 불교문화를 꽃피운 민족예술의 발상지이기 때문이다.특히 시가 주목하는 기증품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전달된 2만1600여 점의 고미술품으로 이 가운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일명 ‘이건희 컬렉션’으로 불렸던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문화재와 미술품이 조만간 일반에게 선보인다. 고 이건희 회장 유족 측은 28일 이 회장의 소장품 1만1023건, 약 2만3000여 점을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했다. 미술계는 고 이건희 회장 소장품의 기증으로 우리 박물관‧미술관의 문화적 자산이 풍성해졌으며, 해외 유명 박물관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국립중앙박물관은 6월부터 대표 기증품을 선별한 ‘고 이건희 회장 소장 문화재 특별공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제41회 장애인의 날인 20일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물품기증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SH공사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공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 1200개를 전달했다. 굿윌스토어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는 매장이다.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을 고용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사용하며 사회적 기업으로서 고용 취약계층의 경제활동을 돕고 있다.SH공사는 코로나19로 더욱 심각해진 자원 재활용 문제를 해결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9일 '제 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에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8600여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임직원 560여명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의류, 잡화, 소형 가전제품, 생필품들을 19일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에 전달했다.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김창학 대표이사를 비롯해 굿윌본부 한상욱 본부장,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송동근 원장이 참석했다.올해도 물품 기증 사회공헌활동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2019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간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을 모아 사회에 기부했다.현대건설과 현대종합설계 임직원들은 지난 16일 광화문 정동 소재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간 급여 모금으로 모아온 '사랑나눔기금' 약 2억8000만원을 기탁했다.기탁행사에는 김준호 현대건설 노조위원장과 안재봉 현대종합설계 팀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모아진 성금은 향후 현대건설 사업장 인근 국내외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인다.사랑나눔기
장세욱(오른쪽 네 번째) 동국제강 부회장이 24일 홍명희(왼쪽 네 번째)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에게 '아름다운 하루' 기증품을 전달한 뒤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이날 서울, 인천, 부산 등 3개 지역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동시에 '아름다운 하루' 기증품을 전달했다. 기증한 물품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서울 본사를 포함한 3개의 사업장과 3개 계열사(동국시스템즈, 인터지스, 페럼인프라)에서 모은 5272점이다. 동국제강은 또 희귀난치성 환아에게 669만원 의료지원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