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탄소섬유 및 복합소재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일본 도레이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혁신 신소재를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1926년 설립된 도레이그룹은 탄소섬유복합재료, 전자정보재료, 의료·의학, 수처리·환경, 수지케미칼 등 다양한 첨단재료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특히 도레이그룹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탄소섬유는 경량화, 강도 및 내열성 등 우수한 물성을 갖춘 소재로 자동차, 항공기 등 모빌리티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이날 서울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차그룹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한∙아프리카재단 및 영국 런던대학교 SOAS 산하 ‘지속가능한 구조변화 연구소(CSST)’와 함께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현대차그룹 후원 하에 지난 2월 개소한 SOAS CSST는 아프리카 지속가능성장의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는 ▲공급망 ▲재생에너지 ▲광물자원 ▲인프라의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는 기관이다.이번 포럼은 ‘불확실성 시대의 새로운 한-아프리카 공동 협력 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
◇키움증권 ▲엄주성 ▲구성민 ▲김지산 ▲김태현 ▲장지영 ▲김기만 ▲오성욱 ▲박상욱 ▲김대욱 ▲홍완기 ▲구명훈 ▲민석주 ▲정상협 ▲이종형 ▲고강인 ▲최명재 ▲박영권 ▲이영정 ▲박종현◇키움투자자산운용 ▲김기현 ▲김재호 ▲윤진웅 ▲박동귀 ▲안형상 ▲김안호 ▲김흥수 ▲김종협 ▲노신윤 ▲조미영 ▲김경주◇키움인베스트먼트 ▲김대현 ▲조명수◇키움프라이빗에쿼티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그룹이 영국 런던대 동양·아프리카 연구 학원(SOAS)과 함께 아프리카 시장의 성장 전략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두 곳의 연구센터를 설립한다.현대차그룹과 런던대 SOAS는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대 브루나이 갤러리 극장에서 개발 리더십 대화의 장 연구소(DLD) 개소 행사를 열었다. 런던대 SOAS는 학교를 구성하는 17개의 단과대학 중 하나로 개발도상국 지역,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특화한 연구를 진행하는 공립 대학이다.개소식에는 김견 현대차그룹 경영연구원장 부사장을 비롯, 김흥수 글로벌 전략 오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전기차 성능 향상과 전력반도체 공급망 확보를 위해 세계 1위 차량용 반도체 기업과 손을 잡았다.현대차·기아는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와 1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인피니언 본사에서 현대차그룹 GSO담당 김흥수 부사장, 인피니언오토모티브 사업부장 피터 쉬퍼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반도체 전략협업 계약 체결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차·기아는 향후 출시 예정인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모델의 전력 성능 향상을 목표로 인피니언과 기술개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코레일네트웍스가 외국인 이용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매표창구에 외국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QR코드를 도입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승차권 구입 전 매표창구에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선택한 외국어로 기차표 발권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이후 입력한 정보를 매표창구에 제시하면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도 보다 편리하게 철도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해당 QR코드는 영어 외에도 일어, 중국어, 베트남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영미권 이외에 한국을 가장 많이 방문하는 아시아권역 관광객들의 편의성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1위 비철금속 제련 기업 고려아연과 전기차 배터리 핵심전략소재인 니켈의 원재료 공동 소싱 등, 니켈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30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서 김흥수 현대차그룹 GSO 담당 부사장,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아연과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사업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용 핵심 소재인 니켈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우선 추진한다. 또한 니켈 원료 공동구매 및 광산 개발 프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에 대한 전략 투자에 나섰다. 갈수록 전자장비(전장)로 변모하는 자동차를 비롯해 모빌리티 산업에 필요한 고성능 반도체를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다.3일 현대차와 기아는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Tenstorrent)'에 5000만달러(약 642억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이는 텐스토렌트가 최근 모집한 투자금(1억달러) 중 50%에 해당하는 액수다. 현대차는 3000만달러(약 385억원), 기아는 2000만달러(약 257억원)를 각각 투자했다. 캐나다 토론토에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혁신적인 연구와 개발로 모빌리티 산업의 전동화 전환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 드린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5일 현대차그룹-서울대학교 배터리 공동연구센터(이하 배터리 공동연구센터)’ 개관식에서 배터리 분야 초격차 기술 연구와 인재 양성을 독려했다.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CTO 김용화 사장, GSO 김흥수 부사장, 배터리개발센터 김창환 전무와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 홍유석 공대학장, 고승환 공대연구부학장, 이종찬 화학생물공학부 학부장, 배터리 공동연구센터장 최장욱 교수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를 방문했다.현대차 그룹은 정 회장이 지난 7일 아일랜드 킬데어주 레익슬립에 위치한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에서 인텔의 글로벌 사업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반도체 생산 공정을 둘러 봤다고 고 9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최근 각국의 주도권 경쟁 속에 요동치고 있는 글로벌 주요 시장의 반도체 공급망 재편 움직임 등을 파악하고, 향후 차량용 반도체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 시나리오를 상시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차원이다.이날 정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향후 10년 간 총 109조40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전동화 전환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수소·자율주행·SDV(Software Defined Vehicle·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로보틱스·AAM(미래항공모빌리티) 등 미래 사업 추진에도 매진한다.현대차는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투자자·애널리스트·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3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중장기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연세대학교를 찾아 경영학과 학생들의 토론 강의를 참관했다.24일 연세대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11일 연세대 경영대 이무원 교수의 수업에 참여했다. 이날 강의는 현대차그룹과 정의선 회장의 파괴적 게임 체인저 비전과 혁신을 심층 분석한 사례 연구(Case Study)인 '현대차그룹: 패스트 팔로어에서 게임 체인저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강의 교재로 활용된 사례 연구는 이무원 교수가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및 지속가능대학 윌리엄 바넷 석좌교수, 명지대 경영학과 김재구 교수(한국경영학회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그룹이 SK온과 함께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세우고 연간 약 30만대 물량의 배터리셀을 우선 확보한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는 25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SK온과의 북미 배터리셀 합작법인 설립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은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미국 조지아주 바토우 카운티에 연간 35GWh, 전기차 약 30만대 분의 배터리 셀을 생산할 수 있는 합작공장을 건설한다. 양측은 총 50억달러(약 6조5000억원)를 공동 투자하며 지분은 각 50%씩 보유할 예정이다. 합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그룹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이번 인사를 통해 신설한 글로벌 전략 오피스(GSO) 책임자로 김흥수 부사장을 낙점했다.현대차그룹은 카림 하비브 기아디자인센터장(전무) 등 224명을 승진시키는 내용을 담은 2022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20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인사로, 현대차그룹은 선제적 경영구상과 안정적 경영환경 준비를 위해 대표이사·사장단 인사를 지난달 30일 앞서 단행한 바 있다.이번 인사를 통해 국적·연령·성별을 불문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SK온이 손을 맞잡고 미래 전기차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현대차그룹과 SK온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서린빌딩에서 김흥수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 미래성장기획실장·EV사업부장 부사장, SK온 최영찬 경영지원총괄 등이 참석해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양측은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전기차 공장에 SK온 배터리를 2025년 이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공급 물량과 협력 형태, 공급 시점 등 구체적인 사안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