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9일 조달청과 흰수리(KUH-1CG) 2대(4~5호기)를 497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2024년 7월까지 납품 예정이다.흰수리(KUH-1CG)란 국산헬기 수리온을 기반으로 해양테러, 해양범죄 단속, 수색구조 등 해양경찰 임무 수행에 적합하도록 개발·개조된 헬기다.해상표적탐지를 위한 탐색레이더, 전기광학 적외선 카메라, 호이스트, 탐조등 등이 장착돼 실시간 현장 확인과 주·야간 수색구조가 가능하다.이번 계약에는 신형 탐색레이더(Osprey 30)가 추가돼 동시에 1000개까지 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노후화된 군의 훈련용 헬기를 교체하기 위한 사업이 다시 추진된다. 방위사업청은 육·해군의 훈련용 헬기 도입을 위한 기초비행훈련용헬기사업의 3차 입찰공고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헬기 조종사 양성을 위해 수명 연한이 도래한 군의 노후헬기를 대체해 디지털 조종석, 전술항법장비 등이 장착된 신형 훈련 헬기를 도입하는 사업이다. 입찰 공고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2월 5일까지다.군은 당초 2015년도 사업을 착수해 지난해 전력화를 완료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1차 입찰공고 때는 처음 선정됐던 업체가 합병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산림청이 운영하고 있는 '헬기의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정운천 국민의힘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해 14일 공개한 바에 따르면, 20년 이상 노후 헬기는 전체 보유 헬기 48대 중 27대로 56%를 차지하고 있고 초대형헬기 6대는 평균 7.2시간마다 고장이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산림청이 보유한 헬기 기종별로 살펴보면 미국에서 도입한 BELL412(1대)와 BELL206-3(7대), S-64(6대), 프랑스산인 AS350(4대), 러시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진행되는 ‘제16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해 수리온의 판로 확대와 함께 소형민수헬기(LCH·Light Civil Helicopter) 헬기 시장 선점에 나선다.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335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국내 최대 소방안전박람회다. 몽골과 라오스, 베트남 등 15개국 16개 기관의 소방인사 30여명이 방문해 국산 소방제품을 관람하고 수입 상담을 진행하는 등 아시아에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