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7일 다주택자를 향한 비판이 청와대와 여당을 넘어 통합당을 향하는 것에 대해 "사유재산을 처분하고 안하고는 헌법이 보장하는 것"이라며 "강제로 팔라고 하는 것은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주장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후 '통합당 다주택자가 민주당과 비슷하다'는 지적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그랬나"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지난달 3일 발표한 제21대 국회의원 부동산 재산 현황에 따르면 다주택자는 민주이은 43명으로 가장 많았고 통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종구 광주시(을) 후보가 지난 10일 임종성 후보의 사실혼 배우자 재산 관련 해명에 대해 공천신청 당시 “사실혼 배우자와 그 재산을 적시하고 매각서약서를 제출했는지?” 공개신청서 사본을 통해 답변을 요구해 임 후보의 다주택자 자격논쟁을 이어갔다.미래통합당 선대위에서도 황규환 상근부대변인 논평을 통해 “17채는 많고 7채는 적은 것인가?”라며 국민들의 궁금증에 대해 공개해명을 요구했다.이종구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임 후보가 말한 사실혼 배우자의 결혼 전 재산을 알 수 없었다는 해명에 대해 “결혼 당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통계분석 결과 부채상환에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구가 실제 채무불이행위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통계청의 ‘KOSTAT 통계 플러스 겨울호’에 실린 ‘가계 채무불이행 위험과 가구 특성 간 관련성’을 살펴보면 채무불이행 위험은 가구별로 차이가 큰 가운데 소득 수준이 낮고 해체가구일수록 연체 위험이 컸다.우리나라 가계부채가 150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가 증가세 둔화를 위해 각종 대책을 추진 중이다. 이에 가계부채 증가세가 정부 관리 목표인 8% 수준에 비해 낮은 추세가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