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일본 외무상이 연례 외교연설에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했다. 11년 연속으로 이어지는 일본 외무상들의 국회 외교 연설 망언이다. 3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이날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이러한 기본적인 입장에 근거해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기시다 후미오 현 총리가 2014년 외무상 시절에 했던 외교연설에서 "일본 고유의 영토인 시마네현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라고 말한 이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정회가 지난 16~18일 울릉군 소재 리조트 라페루즈에서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 발전 세미나를 열었다.세미나에서는 지방자치의 새로운 역사를 성찰하고 자치분권 시대에 걸맞은 중앙과 지방의 협력 구축방안을 마련하는 등 미래의 발전과제를 논의했다.개회식에서 안원효 의정회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김병욱(포항남구·울릉) 국회의원, 남한권 울릉군수의 축사가 이어졌다.세미나에서는 김경오 의정회 부회장이 '지방자치에 대한 중앙통제와 지방분권'을 주제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일본이 일제강점기 조선인 징병 관련 강제성을 희석하고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한 초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정부가 깊은 유감을 표했다.정부는 28일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내고 "일본 정부가 지난 수십년 동안 이어온 무리한 주장을 그대로 답습한 초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특히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교과서를 또다시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주장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윤석열 정부는 3·1운동 정신을 망각하고 또 훼손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만들자는데 반대할 국민은 없다. 하지만 역사적 책임과 합당한 법적 배상 없이 신뢰 구축은 불가능하다. 과거를 바로 세워야 올바로 전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강제징용 피해자들을 관계 개선의 걸림돌 취급하며 우리 기업에 책임을 떠넘기는 일, 국민의 안전이 달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침묵하는 일, 한미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와 경북도의회는 지난 22일 일본 기시 노부오 방위상이 각의(국무회의)에 보고한 2022년판 방위백서에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일본의 영토라고 터무니 없이 주장한 데 대해 긴급 성명서를 내고 강력히 규탄했다.1970년부터 발간한 일본 방위백서는 1978년에 독도를 최초로 언급했으며, 1997년 이후에는 독도를 영토분쟁지역으로, 2005년 이후에는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라는 엉터리 주장과 함께 일본 영토 지도에서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하고 있다.일본은 방위백서에 또다시 "일본의 고유영토인 북방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부는 22일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일본 정부가 22일 발표한 방위백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또한 "정부는 일본 정부의 부당한 주장이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우리 주권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 대사가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설 선물을 반송했다고 니혼TV, 마이니치 신문 등 일본 언론이 21일 보도했다.니혼TV는 이날 "문 대통령이 이번주 보낸 설날 선물에 시마네현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며 "일본 대사관은 선물 수령을 거부하고 한국 측에 강력히 항의했다"고 보도했다.문 대통령 내외는 설 명절을 맞아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국가유공자 및 사회적 배려계층, 코로나19 관련 의료진 및 현장업무 종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경북도내 곳곳에서 '대한민국 땅' 독도수호 의지가 끓어올랐다.독도의 날은 대한제국 고종이 1900년 10월 25일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섬을 제정한 일을 기념하기 위해 2000년 민간단체 독도수호대가 제정했다.일본에서 다케시마의 날이 체결된 것에 대응, 경상북도의회는 2005년 6월 매년 10월을 독도의 달로 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독도의 달 조례안을 가결한 바 있다. 경북도와 독도재단은 안동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독도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일본이 13일 발표한 '2021년도 방위백서'에서 2005년 이후 17년 연속으로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한 것에 대해 강력 규탄하고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올림픽 개막을 앞둔 시기에 방위백서를 발표하는 저의가 의심스럽다”며 “코로나19로 1년 늦게 개최되는 도쿄올림픽이 방역실패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는 것에 대한 일본 내 부정적인 여론 전환용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했다.박판수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은 “일제 치하에서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일본의 보수 성향 유력지 요미우리(讀賣) 신문이 사설을 통해 이재명 경기도 지사의 대일 강경 자세에 문제를 제기했다.요미우리는 7일자 '한국정치 젊은 세대의 지지는 어디로 향할까'는 제하의 사설에서 "이 지사의 대일 강경 자세에 문제가 많다"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이 지사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 사이트에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명)가 들어간 일본 지도가 게재되어 있는 것을 문제 삼아 대회 보이콧을 주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화제 만들기와 인기 목적의 과격한 발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정부는 27일 일본 정부가 2021년 외교청서에서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강력히 항의하며 철회를 요구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에서 "정부는 일본 정부가 발표한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또다시 부질없는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어 "정부는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힌다"며 강조했다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일본 정부가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 내각 출범 이후 처음 내놓은 외교청서에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했다.27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은 이날 스가 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일본이 '다케시마'라고 부르는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주장을 담은 2021년 외교청서를 보고했다.또한 일본은 외교청서를 통해 ’한국은 중요한 이웃 나라'라는 표현을 유지했지만 위안부 문제, 징용 배상 판결 등 현안과 관련해선 한국 정부가 책임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는 22일 일본 시마네현이 코로나19가 엄중한 상황에서도 강행한 ‘죽도(竹島)의 날’행사를 강력 규탄하고 끊임없는 독도에 대한 영토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경북도의회는 성명에서 일본의 ‘죽도의 날’ 행사 강행은 우리 땅 독도를 러·일 전쟁 중 강제로 편입한 일본제국주의와 다름없으며 제국주의 전쟁으로 빼앗은 땅에 대한 영유권 주장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에 위배된다며 ‘죽도의 날’ 조례를 즉각 폐기할 것을 요구했다.또 올해 1월 일본 외무상의 일본 정기국회 개원 외교연설에서 ‘일본 고유의 영토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외교부가 22일 일본 시마네현에서 진행하는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에 대해 즉각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는 일본 시마네현의 소위 '독도의 날' 행사 개최 및 중앙 정부 고위급 인사 참석과 관련해 독도에 대한 부질없는 도발을 반복하고 있는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해당 행사를 즉각 폐지할 것을 다시 한 번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최 대변인은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예천군은 3일 독도박물관 독도영상실에서 예천박물관과 독도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이용한 박물관형 콘텐츠 개발과 지역문화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주요 협약내용은 △박물관 업무 활성화를 위한 연계 사업 추진 및 홍보 △독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학술 진흥을 위한 연구 및 관련 세미나 개최를 위한 상호 연구 △콘텐츠 개발을 위한 기관 소장 자료 대여 및 이용에 관한 협력 등이다.예천박물관과 독도박물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2021년 독도를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