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9일 게임업계에서는 대항전, 온라인 쇼케이스 개최, 앞서 해보기 버전 출시 소식이 전해졌다. 넥슨이 'FC 온라인'의 전국 고등학교 반 대항 축구대회 '2024 넥슨 챔피언스 컵'을 개최한다. 카카오게임즈가 자사가 서비스 중인 다수의 게임에서 봄맞이&벚꽃 이벤트를 진행하고 넷마블이 '마블 퓨처파이트'의 서비스 9주년을 맞아 사전등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넷마블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서 '국가 권력급 헌터 대항전'을 시작했고 '레이븐2'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오는 18일 진행한다. 스토브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넥슨 계열사인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합병해 '넥슨게임즈'로 재탄생한다.코스닥 시장에 상장돼 있는 두 계열사를 합쳐 개발 역량을 끌어올리고 PC·모바일·콘솔을 아우르는 개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합병은 내년 2월 8일 주주총회를 거쳐 의결한다. 합병 기일은 내년 3월 31일이다. 합병 비율은 넷게임즈 1대 넥슨지티 1.0423647로 존속회사는 넷게임즈다.합병 이후 대표직은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가 맡기로 했다. 신지환 넥슨지티 대표는 등기이사직을 맡는다. 넥슨게임즈 이사진에는 이정헌 넥슨코리아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기부 플랫폼 희망스튜디오가 게임 개발사 '팀타파스'와 시각장애 아동용 스마트 기기 구매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이번 기기 지원은 팀타파스가 올해 초 게임 '용사식당'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게임 상품 제작 펀딩 행사의 수익금으로 이뤄진다.팀타파스는 스마일게이트의 청년창업 인큐베이션 센터 '오렌지팜'을 거친 개발사다. 모바일 낚시 게임 '표류소녀'에 이어 지난해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인디게임상을 수상한 모바일 RPG '용사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한국에서 게임은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국내 콘텐츠 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효자'였다가, 중독물질인 '마약'이 되기도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각광받는 '유망주'에서 아이들을 타락시키는 '나쁜 친구'로 한순간에 바뀐다. 자신을 둘러싼 부정적 인식에도 게임은 성장을 거듭해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2019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18년 국내 게임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8.7% 증가한 14조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