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양민후 기자]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에 효과가 기대되는 약이 심사에 들어간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도바(Dova)가 개발한 돕테릿(Doptelet, 성분명: avatrombopag)에 대한 심사에 착수했다고 8일(한국시간) 밝혔다.면역성 혈소판 감소증은 희귀혈액질환으로 면역체계가 혈소판을 적으로 인식, 파괴하면서 혈소판 수치가 정상보다 낮은 상태를 말한다. 환자는 지혈을 담당하는 혈소판이 줄어들면서 출혈이 쉽게 일어나고 지혈에도 어려움을 겪는다.돕테릿은 TPO-RA(thrombopoietin rece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