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조영교 기자] 반려동물 가구가 1000만 시대에 육박하는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정치권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산업, 복지,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인간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기존의 정책 및 입법 활동도 이젠 반려동물을 중심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이 같은 움직임은 4·7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욱 가시화되면서 이에 대한 공약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그리고 국회에서 어떤 반려동물 공약과 입법활동 등이 이뤄지고 있는지 살펴보자.◆서울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