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정은 기자] 기자는 운전면허를 딴지 1년 8개월이 됐지만 실전 운전경험이 없는 일명 '장롱 면허' 소지자다. 그래서 이 기사는 '시승기'가 아닌 '동승기'가 됐고, 시승행사 중에 뒷자리에 앉아 참여했다. 자동차를 알지도 못하는(차·알·못) 기자는 코란도 가솔린을 타고 서울시 한강에 위치한 '서울마리나'에서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마을까지 약 50㎞를 왕복하며 차의 움직임을 몸으로 느껴 보려고 최대한 노력했다. 코란도 가솔린의 첫 인상은 '근육질의 빨간 머리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