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양민후 기자] 아토피 피부염에 효과가 기대되는 신약후보물질이 빠른 심사과정을 약속 받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아사나 바이오사이언시스(Asana BioSciences)가 개발중인 시험약물 ‘ASN002’에 신속 심사권(Fast track designation)을 부여했다고 11일(한국시간) 밝혔다.시험약물은 비장 티로신 키나제(SYK)와 야누스 키나제(JAK)를 동시에 억제하도록 고안됐다. SYK와 JAK는 류마티스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의 표적 물질이다. 두 가지에 동시 작용하는 약물은 ASN002가 처음이다. 이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듀피젠트(Dupixent, 성분명:두필루맙)가 12~17세 아토피 환자에게 보인 효과에 대한 검증이 이뤄진다.리제네론·사노피는 듀피젠트의 사용연령대를 12세 이상 아토피 환자로 넓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 보조적 생물학적제제 허가신청서(sBL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7일(한국시간) 밝혔다. FDA는 신청서에 우선심사권을 부여해 빠른 결론을 내놓기로 했다.듀피젠트는 아토피 피부염의 근원이 되는 인터루킨-4(IL-4)와 인터루킨-13(IL-13)의 신호 전달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항체 의약품이다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사용되는 ‘듀피젠트(Dupixent, 성분명: Dupilumab)’가 천식환자에게도 처방이 허가됐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리제네론·사노피의 듀피젠트를 12세 이상 천식 환자의 치료에 사용하도록 허가했다고 23일(한국시간) 밝혔다.듀피젠트는 아토피 피부염의 근원이 되는 인터루킨-4(IL-4)와 인터루킨-13(IL-13)의 신호 전달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항체 의약품이다.이 약물이 천식환자에게 보인 효과는 3번의 임상에서 확인됐다.Trial 2에서는 천식환자 1902명이 참여해 듀피젠트
최근 국내에서 사용이 허가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Dupixent, 주성분:두필루맙)주가 18세 미만 환자에게도 안전성과 유효성이 나타났다. 현재 해당 의약품은 18세 이상 환자의 아토피 치료에만 사용되고 있다. 17일(한국시간) 사노피·리제네론사는 최근 실시된 임상3상 결과 듀피젠트가 12~17세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일차유효성 평가변수를 만족시키는 등 치료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임상시험에는 경증~중증 아토피 환자 25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험에 참여하기 전 국부성 치료 등을 통해 치료효과를 경험하지 못한 청소년들이다.시험의 1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16주째 IGA점수가 혹은 1인 비율, 즉 아토피 개선율이었다. IGA(Investigator’s Global Assessment)는 아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