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준영 기자] 황창규 KT 회장이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 학생들에 5G가 가져올 혁신을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리더로 성장해줄 것을 주문했다.황 회장은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취리히 연방공대에서 '5G, 번영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취리히 공대 본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황 회장의 특강에는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취리히 연방공대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빌헬름 뢴트겐 등 노벨상 수상자 21명을 배출한 세계적인 공과대학이다.
거울 이야기는 한자 세계에서 자주 등장한다. 그런 이야기 중에 나오는 특별한 거울 하나가 있으니 바로 진경(秦鏡)이다. 중국 판도를 최초로 통일했던 진시황(秦始皇)이 그 물주(物主)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법(魔法)의 거울이다.사람이 그 앞에 서면 거꾸로 비춰진다. 손으로 가슴을 쓰다듬으면 오장육부(五臟六腑)가 훤히 드러난다. 다시 손을 가슴에 대면 사람의 마음마저 나타난다. 몸에 지닌 질병, 마음이 지닌 착함과 삿됨의 선악(善惡)을 비췄다고 하니 이 거울은 최고의 보물임에 틀림이 없다.거울의 소유자인 진시황이 중국 최초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