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인 정용기 의원은 15일 '2019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진흥원 5개 기관 국정감사'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전담하는 전국 버스 공공와이파이 설치 사업에서 조국 일가 펀드와 관련있는 메가크래프트가 특혜를 입어 최초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면서 정보화진흥원장에게 관리감독 소홀에 대한 책임을 추궁했다. 정 의원은 "공공와이파이 사업은 공공장소에서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국민편익을 위한 사업임에도 특정세력들의 이권 챙겨주기 사업으로 전락해 버렸다"며 "정보화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