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양민후 기자]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치료제 ‘엔플레이트(NPLATE, 성분명: romiplostim)’가 영유아에게도 허가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엔플레이트(제조사:암젠)의 사용대상을 1세 이상 영유아로 확대했다고 최근 밝혔다. 엔플레이트는 트롬보포이에틴(TPO) 유사체의 일종이다. TPO 수용체에 결합해 세포내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하면서 혈소판 생성을 증가시키는 기전이다. 이 약은 앞서 18세 이상 환자에게만 사용이 허가됐다.FDA의 사용대상 확대는 엔플레이트가 사용된 2번의 임상시험(이중맹검·위약대조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에 효과가 기대되는 약이 심사에 들어간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도바(Dova)가 개발한 돕테릿(Doptelet, 성분명: avatrombopag)에 대한 심사에 착수했다고 8일(한국시간) 밝혔다.면역성 혈소판 감소증은 희귀혈액질환으로 면역체계가 혈소판을 적으로 인식, 파괴하면서 혈소판 수치가 정상보다 낮은 상태를 말한다. 환자는 지혈을 담당하는 혈소판이 줄어들면서 출혈이 쉽게 일어나고 지혈에도 어려움을 겪는다.돕테릿은 TPO-RA(thrombopoietin rece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