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2017년 대선 불법 여론 조작'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했다.유 의원은 이날 배포한 1인 시위 입장문을 통해 "2017년 대선 불법 여론조작은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들과 선거 캠프 핵심에서 벌어진 범죄 행위로, 문 대통령은 불법 여론조작의 최대 수혜자"라고 지적했다.이어 "문 대통령이 불법 행위를 인지했을 개연성이 충분하다는 점에서 사건의 실체가 모두 다 밝혀진 것이라고 볼 수도 없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선을 9개월 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중 한 명인 김두관 의원을 지지하는 '노무현정신계승연대'(이하 노정연)가 서울본부가 출범했다. 이를 계기로 문사랑·문지모·문팬·깨시민당·더불어시민연대 등의 친문조직이 상당수 합류하는 양상이다.노정연은 서울본부 출범식이 열린 3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10여명의 정계·학계 인사가 참여해 서울본부 발기인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밝혔다.정치권에서는 이번 서울본부 창립을 두고 TK지역 대권 잠룡 김두관 의원이 사실상 내년 대선을 겨냥한 본격 신호탄을 쏘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설이 제기되는 가운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지지 의사를 밝혔다.진 전 교수는 21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직 이런 얘기 하기에는 너무 이르지만 금태섭이 나온다면 내 한 표는 그에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지지할 후보가 없었는데 마침 잘 됐다"라고 덧붙였다.금태섭 전 의원의 탈당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이성적 소통이 불가능한 집단으로 변질됐다는 사실의 증명"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문팬(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은 '앓던 이가 빠져서 시원하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1일 문재인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통점으로 '팬덤 정치'를 꼽으며 "그러다 보니 정당정치의 시스템이 망가진다"고 지적했다.진 전 교수는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따님(박근혜)이나 달님(문재인)이나 남의 후광으로 살아간다는 공통점이 있다. 박근혜는 아버지의 후광, 문재인은 친구의 후광, 둘의 공통점은 팬덤정치라는 데에 있다"며 "박근혜는 박정희의 대리물, 문재인은 노무현의 대리물이기에 팬덤을 거느리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팬덤정치의 문제는 대의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오디션, 캐스팅, 영상제작 플랫폼 회사인 지니캐스팅과 K-POP 티켓팅 연습게임 업체인 ‘구구펀’이 K-POP 플랫폼 시장의 선점을 위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컬쳐테크기업 구구펀은 47만의 적극적 팬덤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을 바탕으로 빅테이터를 활용한 공연, 마케팅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자 하는 스타트업이다.지니캐스팅은 국내외 50여만명의 K-POP팬을 회원으로 확보중인 티켓팅 연습게임 업체인 ‘구구펀’과 함께 공동마케팅, 회원간의 교류, 영상컨텐츠 공유등의 기본 안을 시작으로 ‘글
내년 지방선거(6월 13일)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경기도지사 여야 후보군 윤곽이 차츰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기도지사 후보군은 이재명 성남시장, 전해철 의원, 김진표 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최성 고양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등 행정경험과 중량감 있는 정치이력을 갖춘 인사들이 다수 물망에 올라있다.후보군이 넘쳐나지만 현재로서는 일찌감치 도지사급 반열에 올라선 이재명 시장이 대세론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이호철 전 민정수석, 양정철 전 국정홍보비서관과 함께 '문재인의 3철'로 불리는 전해철 의원이 출마의사를 굳혀 두 사람의 당내 경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바른정당은 남 지사가 독주체제를 보이고 있어 경선 없이 재선 도전에 프리패스 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