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제6차 위원회 회의를 열고 유진그룹의 특수목적회사 유진이엔티가 신청한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 신청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한전KDN과 한국마사회의 지분 30.95%를 유진이엔티가 취득했다.유진이엔티는 지난해 방통위에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을 신청했으며 방통위는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16일 심사 기본계획을 의결한 후 심사위를 구성해 심사 절차에 밟아왔다. 방통위는 이날 의결에서 총 10개의 조건을 부과했다. 이날 의결에는 김홍일 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 2명이 참여했다. 현재 방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협찬의 법적 근거 마련, 시청자 보호를 위한 필수적 협찬고지, 협찬 관련 자료 보관 및 제출 등 협찬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방송법' 개정안을 19일 마련했다. 현행 방송법은 협찬고지의 정의(제2조 제22호)와 허용범위(제74조 제1항)에 대해서만 규정하고, 세부기준 및 방법 등에 대해서는 '방송법시행령'과 방송통신위원회 규칙으로 정하도록 위임하고 있으며 협찬 자체에 대한 규정은 없다. 이로 인하여 설사 방송사업자가 부적절한 협찬을 받았더라도 협찬고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수신료를 체납했을 때 가산금이 체납액의 5%에서 3%로 낮아진다. 수신료를 먼저 내면 6개월당 한 달 분의 반액(1250원)을 할인해주는 선납 감액제도 안내도 의무화되고, 별도 증빙 없이 수신료를 면제받을 수 있는 대상이 확대된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수신료 체납 가산금 인하 등 국민 부담을 경감하는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방통위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평균 연 36억원 가량의 수신료 체납 가산금이 22억원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