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맞춤형이 당연해진 시대가 됐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골라 먹어도 끝이 없는 세상이다.커피는 이제 자신의 입맛에 맞게, 눈이 즐겁게 '커스텀'해서 마신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같은 SNS에는 스타벅스 ‘나만의 메뉴’ 레시피가 즐비하다.속칭 ‘악마의 메뉴’인 이들 음료는 한 잔 가격(벤티 사이즈 기준)이 7000원을 훌쩍 넘고 칼로리도 '폭발'해서 자주 사먹기에는 다소 부담이다. 이에 사람들은 텀블러 쿠폰(텀블러 구매 시 포함된 쿠폰)이나 생일쿠폰 등이 있을 때 사먹는 것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