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언주 미래통합당 의원이 부산 중구·영도구에 전략공천될 것으로 알려지자 부산 중구·영도구가 지역구인 같은 당 김무성 의원을 비롯해 장제원 의원이 부정적 반응을 내놓는 등 잡음이 커지는 양상이다.김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들이 이에 대해 묻자 "이언주 의원은 아주 훌륭한 우리 당의 전략적 자산이다. 부산 선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전략공천 해서 온다면 그 사람들(예비후보들)이 가만히 있겠느냐. 분열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오는 것은 환영한다"면서 "경선하는 게 옳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보수세력 통합에 나선 혁신과통합위원회(위원장 박형준)을 지지하는 보수성향의 시민단체인 '범보수연합'이 자유한국당이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대표로 한선교 의원을 지명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범보수연합은 4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한선교 의원은 '통합반대론자'이자 취재 기자들을 향한 '걸레질 막말'과 당내 사무처 당직자들에게 퍼부은 '욕설'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직을 내려놓은 인물"이라며 "국회의원과 가장 가까운 당직자들, 기자들로부터도 지지를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중도·보수통합을 추진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가 31일 '1차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공동책임대표 등 정당 대표들도 참석해 보수 통합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혁통위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고 통합에 참여할 세력과 정책 방향 등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박형준 혁통위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앞으로 생겨날 보수통합 신당의 세 가지 핵심 키워드로 혁신‧확장‧미래를 꼽았다. 박 위원장은 '통합신당의 문재인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