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부천시는 2023년까지 베르네천의 복개구간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활력있는 수변 공간을 조성한다.총 연장 5.74㎞의 베르네천은 여월천으로 합류해 굴포천으로 방류되는 소하천으로 지난 2월 환경부의 제8차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대상지로 채택됐다.지난 8월 말에는 경기도수자원본부에서 개최한 2020년도 생태하천복원사업 선정위원회 심의결과 1순위로 선정돼 최종 생태하천복원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시는 베르네천의 2.19km에 달하는 복개구간 중 덕산초등학교부터 오정어울마당까지 0.5km의 복개구간을 생태하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부천시는 원도심 균형발전과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심곡동, 소사본동, 성곡동 일원에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한다. 심곡동 장말로351번길은 심곡천 가는 길 조성사업을 통해 도심 속 생태하천으로 이어지는 도로 환경을 정비한다. 총 길이는 250m으로, 6월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심곡 시민의강까지 안전하게 걸어갈 수 있는 보행로를 확보하고 생태문화도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소사본동 호현로447번길 14 일원에는 호현로 특화가로 보도정비와 성주산 가족산책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총 길이는 2.1㎞이며
앞으로 총사업비 100억원 이상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이 완료될 경우 반드시 사업효과에 대한 분석·평가를 해야 한다.행정안전부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에 대한 사후 분석·평가제도 시행을 위한 자연재해대책법 시행령 개정안이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공포·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은 지난 1998년부터 2017년까지 6조 6539억원이 투자됐으며 올해는 557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현재 300억원 이상의 국가 예산이 투자되는 건설공사와 재해복구사업에는 이미 사업효과에 대한 분석·평가(사후평가)가 시행되고 있다. 다만 연간 6000억원이 투자되는 재해예방사업에 대한 평가는 법적 근거가 없어 투자 효과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검증이 어려운 상황이었다.행안부 관계자는 “재해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