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정부가 전날(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통과된 '10·29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및 피해자 권리보장을 위한 특별법안'에 대한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거부권을 재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9개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특별법안은 이태원 참사의 진상 규명을 위해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를 설치해 추가적인 조사를 실시하는 것을 핵심으로 삼고 있는데 자칫 명분도 실익도 없이 국가 행정력과 재원을 소모하
북한이 29일 새벽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해 한반도 안보에 다시 한번 빨간불이 켜졌다.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은 고도가 4500㎞에 달해 정상적인 사각으로 발사하면 사거리가 1만㎞ 이상일 것으로 추정돼 미국 본토까지 공격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소집하고 북한 미사일 발사를 강력 규탄하는 정부 성명을 냈다. 그러나 네티즌은 이번 북한 미사일 발사로 문재인 정부의 대북 대화 노선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냈다. 네티즌은 "핵탄두 넣고 미사일 뚜껑 닫으며 그간 문재인 정부가 발언한 대북지원, 대화, 평창올림픽 참여 등을 얼마나 비웃었을까", "한국은 대화와 평화적 해결을 하려고 하는데 북한은 미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