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150㎜ 이상 많은 비가 쏟아지는 등,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차량 침수 및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4일 밤부터 5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 지역에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잦은 비로 이미 지반이 약해져 있는 전라권에는 5일 새벽 다시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경남남해안과 제주도도 5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특히 올 6월부터 8월 사이에는 엘니뇨의 영향 등으로 집중호우가 잦을 것이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옥재은 서울시의원은 지난 3일 제316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국 업무보고 자리에서 "급발진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서울시 차원의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따라서 관용차 풋 브레이크 블랙박스를 시범적으로 설치하라"고 촉구했다. 옥 의원은 이 같은 사실을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풋브레이크'는 발로 밟아서 자동차의 속도를 줄이거나 멈추는 것으로 운전자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장치이다. 풋브레이크를 밟으면 브레이크액이 강하게 유입되고 그로 인해 마찰재가 바퀴의 회전축에 있는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아우디‧포르쉐‧맥라렌은 부품 결함으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발견되어 리콜에 들어간다. 현대자동차도 2018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 사이 판매된 모델 총 11만1609대의 싼타페(TM) 모델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됐다.국토교통부는 4일 현대자동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기흥인터내셔널, 포르쉐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1개 차종 11만671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 한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싼타페(TM) 11만1609대는 브레이크액 주입 전 공기 빼기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쉐보레는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화되는 시점에서 건강한 자동차 생활을 위한 차량관리법으로 수시로 깨끗이 닦는 것을 제안했다.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며, 개개인이 방역 주체로서 일상 곳곳에서 방역과 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해졌다.운전자들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 대신 자가용을 선호하는 추세가 뚜렷해지면서 운전자들의 차량 방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자동차는 밀폐된 공간인 만큼 조금만 위생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국토교통부는 BMW, 폭스바겐, 혼다 등 6개 수입사 총 58개 차종 1만1513대에 대해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5일 밝혔다.먼저 BMW코리아㈜의 경우, 116i 등 지난 해 12월부터 B+(배터리 양극) 케이블이 부식되면 단자의 주석도금의 마모로 차량의 전원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 결함이 확인돼 2461대에 대해 이미 리콜 중이었지만, 이번 120d 등 경유차량 9개 차종 5428대에서도 같은 결함이 확인돼 추가 리콜이 실시된다.또한, 같은 수입사 BMW 128i 등 21
오랜만에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고향으로 떠나는 귀성객들은 차량 운행에 앞서 꼼꼼한 차량점검이 필수다. 현대차 포스트를 통해 장거리 운행 시 자가점검 팁을 소개한다.스스로 차량을 점검하는 운전자는 어떤 것부터 우선적으로 살펴봐야 할지 당황스러운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항목은 브레이크 패드. 에어필터, 타이어, 냉각수 등 ‘소모품’이다.◆ 브레이크 액/브레이크 패드브레이크의 제동력이 유지되도록 돕는 액체인 브레이크 액은 부족하거나 불량일 경우 제동거리가 길어지는 등 작동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오랫동안 교환하지 않을 경우 제동시 발생하는 열에 의해 끓어오를 수 있고, 이 때 제동 불능에 빠질 수 있다.이를 예방하기 위해 통상 4만~5만Km, 혹은 2년 주기로 브레이크 액을 교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 윈스톰, BMW 320i 등 자동차 33개 차종 6만980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조치한다고 12일 밝혔다.한국지엠에서 제작해 판매한 윈스톰 4만4573대는 차량 뒤쪽 스포일러를 고정하는 볼트의 결함으로 스포일러가 차량으로부터 이탈돼 뒤 따라오는 차량의 사고 유발 가능성이 확인됐다.해당차량은 오는 13일부터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320i 등 12개 차종 1만5802대는 에어컨‧히터의 송풍량 조절기와 커넥터의 연결 결함으로 강한 바람 작동 시 송풍량 조절기의 연결부품이 과열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다.해당차량은 오는 13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국토교통부는 기아자동차 모하비, 한불모터스 시트로엥 C4 칵투스 등 자동차와 건설기계 1만848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한다고 1일 밝혔다. 기아자동차에서 제작해 판매한 모하비 1만6951대는 엔진오일 누출를 방지하는 마개(크랭크 리어 오일씰)가 제대로 밀착되지 않아 엔진오일이 누출될 수 있어 주행 중 시동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대상차량은 1일부터 가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한불모터스에서 수입해 판매한 시트로엥 C4 칵투스 1.6 Blue-HDi 등 5개 차종 1140대는 4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시트로엥 C4 칵투스 1.6 Blue-HDi 1067대는 엔진룸 덮개에 달린 잠금장치의 강도가 약하게 제작돼 파손될 수 있어 주행 중 엔진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 넥스트스파크, BMW M6쿠페 등 차량 4종 11만224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한다고 26일 발표했다. 한국지엠에서 제작하고 판매한 넥스트 스파크 11만1992대는 국토부에서 주행 중 시동꺼짐 현상의 원인을 조사한 결과 안전운행에 지장을 줘 한국지엠이 리콜을 실시한다.넥스트 스파크 차량소유자들이 자동차 제작결함 정보를 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에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신고했다. 이에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해당 차량의 제작결함을 조사한 결과 엔진제어장치(ECM) 소프트웨어 설정이 잘못돼 엔진에서 불완전 연소가 발생하면서 저속구간에서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한국지엠은 제작결함 조사결과가 나오기 전에는 주행 중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