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포스트코로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핵심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정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09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목요대화(6회), 범정부TF를 통해 4대 목표, 12대 전략, 40개 핵심과제로 마련된 ‘코로나19 이후 시대 핵심과제 추진방향’을 확정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 및 경제생태계의 급격한 변화를 위해 위기에 강한 선도형 경제로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디지털 경제 선도를 위한 디지털 뉴딜 추진, 경제·기후위기 등에 대비한 그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원격의료가 또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약 10년간 지속됐던 해묵은 논쟁이 대통령의 발언으로 다시 불붙었다. 원격의료란 의료진이 환자와 직접 대면 없이 통신 등을 통해 원격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시스템을 뜻한다. 현행 의료법상 의사는 환자를 무조건 만나서 진료해야 한다. 원격의료는 의료진 사이에서만 가능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일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비대면의료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개척을 위한 중점 육성 산업으로 꼽았다.정부 고위관료들도 잇따라 문 대통령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20일 '정책논평'을 통해 "정부는 '비대면 의료체계 도입'을 일방적으로 추진해서는 안 된다"며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공공병상·의료인력 확충 방안 마련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배 원내대표는 "최근 청와대와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의 우려를 표하면서 '비대면 의료체계'를 제도화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며 "문제는 정부 스스로 비대면 의료와 원격의료의 차이점을 제대로 설명을 못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이미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