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개신교 시민단체 평화나무가 '신앙훈련' 명목으로 신도들에게 인분을 먹이고 폭행 행위를 지시하는 등 가학적인 행위를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는 '빛과진리교회'를 강제 해산해야 한다고 지난 5일 주장했다.이에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담임목사와 교회 지도부는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입장문을 발표했다.평화나무와 빛과진리교회 전 신도 20여 명은 지난 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교회는 비상식적이고 가학적인 훈련을 통해 신도들을 길들이고 착취해왔다"며 "일종의 '그루밍 범죄'를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