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등 일명 '사짜' 직종을 가진 전문직 사업자 100명 가운데 12명은 월평균 최저임금도 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위 소득자 196명은 1424억원을 탈루했다. 10일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이 공개한 ‘전문직종별 개인사업자 월평균 매출 157만3770원 미만 현황’에 따르면 2017년 전문직 사업자(개인) 3만6480명 가운데 4472명(12.2%)이 최저임금 미만을 벌고 있다고 신고했다.직종별로 보면 변호사 5207명 가운데 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