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23 상하이 국제모터쇼'에 참가해 현지 전략형 모델 등 다양한 차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약 653평 규모의 전시관을 꾸린다. 여기에는 친환경차 3대와 고성능 'N브랜드' 8대, 양산차 8대 등이 전시된다.회사는 수소연료전지차인 중국형 넥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 중국형 투싼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3종을 전시한다.고성능차인 'N브랜드' 중국 시장 진출을 기념해 '더 뉴 엘란트라(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현대제철이 자동차 전문 브랜드 'H-SOLUTION'을 공식 출시했다.현대제철은 16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국가회전중심(NECC)에서 열린 '2019 상하이모터쇼'에서 현대제철 부스를 설치하고 자동차 전문 브랜드 'H-SOLUTION' 및 자체 설계 콘셉트카를 최초로 공개했다.'H-SOLUTION'은 고장력강·핫스탬핑 등 자동차용 소재 단위에서부터 성능과 원가,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물성·성형·용접·방청·도장·부품화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나타내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12일부터 24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일정이 겹치는 ‘제네시스 G70'의 론칭행사에 ‘올인’하기 위해서다. 그간 정 부회장은 세계 주요 모터쇼에 빠지지 않고 참석해 왔던 터라 그만큼 현대차가 제네시스 G70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1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오는 15일 현대차 남양연구소 디자인센터에서 열리는 G70의 글로벌 신차 발표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G70은 소형 SUV 코나 등과 함께 올해 그룹에서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신차”라며 “정 부회장이 지난달부터 글로벌 출시행사 준비에 각별히 신경써 왔다”고 밝혔다.정 부회장이 이번 G70 발표회에서 신차를 어떻게 소
현대기아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동차기업으로 소형차부터 최고급 세단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차지만 정작 한국에 미출시된 ‘탐나는’ 수출전용 차종들이 많다. 이유는 수출 국가마다 구매자들의 자동차 선호도가 달라 국가별로 주력모델을 내세우기 때문이다.10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국내서 해치백을 ‘I30' 한 차종만 판매하지만, 유럽에선 수요가 많아 다수의 해치백을 유럽에 출시하고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현대차는 소형 액티브 크로스오버 모델인 I20을 현지전략 차종으로 개발해 영국 등 유럽시장에만 판매하고 있다. I20은 지난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후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받은 차종이다. 기본 4도어 모델과 스포츠, 2도어 쿠페 등으로 구성된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