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은지 기자
  • 입력 2023.04.16 10:49

현대차 '더 뉴 엘란트라 N' 세계 최초로 대중 앞 선봬

지난 2019년 상하이모터쇼에 참가한 현대자동차의 부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지난 2019년 상하이모터쇼에 참가한 현대자동차의 부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23 상하이 국제모터쇼'에 참가해 현지 전략형 모델 등 다양한 차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약 653평 규모의 전시관을 꾸린다. 여기에는 친환경차 3대와 고성능 'N브랜드' 8대, 양산차 8대 등이 전시된다.

회사는 수소연료전지차인 중국형 넥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 중국형 투싼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3종을 전시한다.

고성능차인 'N브랜드' 중국 시장 진출을 기념해 '더 뉴 엘란트라(아반떼)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 N 비전 74, 중국형 투싼 N라인, 라페스타 N라인 등도 선보인다.

양산차 중 하나인 중국 전략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무파사도 이번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다. 그외 중국형 쏘나타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도 공개한다.

지난 2019년 상하이모터쇼에서 관람객들이 기아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지난 2019년 상하이모터쇼에서 관람객들이 기아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아울러 기아도 이번 모터쇼에서 약 613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다양한 차종 등을 선보인다. 콘셉트카, 신차, 양산차, 전기차 플랫폼 등의 전시물을 공개한다.

특히 중국 전략형 전용 전기차 EV5와 내년 현지 출시 예정인 플래그십 전기 SUV EV9의 콘셉트카를 전면에 세운다.

올해 중국 출시 예정인 EV6 GT를 비롯해 K5, K3,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셀토스 등 신차와 양산차도 공개한다. 또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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