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역대 정부 중에서 문재인 정부에서 주택 가격 상승폭이 가장 가파른 것으로 드러났다.20년 전부터 서울에 25평 아파트 한 채를 보유한 사람을 기준으로 할 경우 강남 아파트 보유자는 14억원의 자산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비강남권보유자는 6억원의 자산이 증가해 아파트보유자 간에도 8억원의 자산격차가 발생했다.이처럼 아파트가격 상승, 강남북간 상승 차이로 인해 집을 가진 자와 그렇지 않은 자, 강남에 집을 가진 자와 그렇지 않은 자간 막대한 자산 격차가 발생한 것이다.이 같은 결과는 민주평화당과 경제정의실천시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서울에 새로 지은 주택 중 비(非)아파트(연립·다가구·단독주택) 비중이 아파트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방은 아파트 비중에 훨씬 높았다. 이에 서울 지역 수요자들의 아파트 선호 현상이 서울 집값 불안으로 이어진다는 목소리를 고려할 때 아파트 공급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부동산 정보서비스 직방이 국토교통부 주택건설 준공 실적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8월까지 서울지역 아파트 준공비율이 41.7%, 비아파트 준공 비중은 58.3%로 집계됐다. 반면 8월 기준 전국 아파트 준공비중은 67.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정부가 서울지역 집값 폭등세를 잡기 위해 내놓은 9·13대책의 영향으로 10월 서울 집값 상승률이 절반 이상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3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8년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9월 10일~10월 15일 기준)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서울 집값은 0.51% 상승했다. 지난달 상승폭인 1.25%보다 0.74%p 줄어든 수치다. 지난 5월 0.21%→6월 0.23%→7월 0.32%→8월 0.63%→9월 1.25%로 매달 상승폭을 키우다 5개월만에 줄어든 것이다. 같은기간 전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지난 여름 비이성적으로 상승하던 서울 집값 상승세가 안정권을 유지하고 있다.한국감정원이 18일 발표한 '10월 3주(1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집값은 0.05% 상승세를 보이며 전주 대비 0.02%p 줄었다. 이는 9월 첫째주(0.47%) 이후 6주째 상승폭 하락이다.한국감정원은 "대부분 지역에서 9·13대책과 9·21공급대책 영향으로 추격매수가 급감하고 호가보합 및 하락 혼조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우선 강남4구(동남권)는 0.02% 올라 전주보다 0.03%
지난달 서울 집값이 1% 넘게 뛰면서 10년여 만에 최고 상승률을 나타냈다.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9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에 따르면 서울이 유일하게 1%가 넘는 1.25%의 상승세를 보이며 집값이 크게 올랐다. 이는 전월(0.63%) 대비 상승폭이 2배 수준으로 커진 것으로 2008년 6월(1.74%)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다만 이번 가격동향조사 결과는 8월 13일 대비 9월 10일 기준 집값을 비교한 것으로, 정부가 발표한 9·13 부동산 대책과 9·21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영향은 반영되지 않은 결과다. 강북 14구는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다양한 개발 호재 및 상대적인 저평가 인식으로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성동구(1.43%), 노원구(1.35%), 도봉구(1.20%), 용산구
정부가 9·13 부동산대책과 9·21 주택공급방안이 연달아 발표된이후 서울 부동산 시장 관망세가 짙어지며 가팔랐던 상승세가 안정되는 모양새다.28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9월 넷째주(24일 기준)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10% 상승했다. 이는 전주(0.26%)보다 0.16%p, 9·13대책이 발표되기 전인 지난 9월 둘째주(10일 기준·0.45%)에 비해 0.35%p나 떨어진 수치다.강북과 강남지역은 각각 0.12%, 0.08% 올라 강북이 조금 더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8월 새로운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종로구(0.22%→0.12%), 중구(0.26%→0.15%), 동대문구(0.26%→0.10%)도 상승폭이 줄었다. 특히 1달
8·27대책 시행으로 '투기지역'에 지정된 서울시 4개구(종로·동대문·중·동작) 중 3곳의 상승폭이 완화됐다. 그러나 서울 부동산 가격은 여전히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부동산114가 발표한 9월 첫째주 '수도권 주간아파트 시장동향'에 따르면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종로구(0.55%→0.17%)와 동대문구(0.71%→0.14%)의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중구(0.76%→0.71%) 역시 상승폭이 소폭 줄었다. 그러나 함께 투기지역으로 지정됐던 동작구는 전주 0.31%에서 0.75%로 오히려 상승했다. 서울 부동산 가격 상승세는 한 주 간 0.54% 상승했다. 전주(0.57%)보다 오름폭이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8월 전국 월간 부동산 매매가격이 상승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수도권 집값이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지방 집값은 오히려 하락 폭이 커져 수도권과 지방 집값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이 결과는 박원순 서울 시장의 여의도·용산 마스터플랜 개발 전면 보류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의 추가적인 부동산 시장 억제대책이 발표되기 직전 조사된 것으로 서울을 중심으로 대규모 개발 호재가 집값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감정원이 3일 발표한 '2018년 8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0.02%로 상승전환(7월 -0.02%) 했다.수도권은 0.24% 상승세를 기록해 전달(0.11%)보다 0.13%p 올랐고, 서울은 0.63%로 전달(0.32%)에 비해 0.31
이달 서울 집값은 0.23% 상승해 지난달 보다 오름폭이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31일 한국감정원이 10월(9일 기준) 전국주택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집값은 0.23% 올라 지난달보다 오름폭이 0.16%포인트 확대됐다.서울은 입지여건이 저평가됐던 광진구(0.34%)와 직장인 수요가 풍부한 중구(0.31%), 종로구(0.21%), 구로구(0.20%), 재건축 사업이 진척을 보이는 송파(0.88%)‧강동(0.33%)‧강남(0.31%)‧서초(0.07%)구에서 상승세가 나타나 오름폭이 커졌다.전국 집값은 0.13% 상승해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0.01% 확대됐다. 가계부채 종합대책과 주거복지로드맵 예고, 신규입주물량 증가의 영향으로 수요자들이 관망세를 보였지만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