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고등학교에만 운영했던 공동교육과정을 초등학교와 중학교까지 확대하고, 2024학년도 9월에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온라인학교를 개교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전국 최초로 초·중학교를 졸업할 때 공통으로 도달해야 할 경기형 기본학력을 설정해 운영한다.경기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미래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6일 ‘경기 미래 교육과정’으로 교육과정과 수업·평가의 지향점을 제시했다.주요 내용은 ▲학생의 학습 선택권을 반영한 학교의 교육과정 실행력 강화 ▲질문과 탐구로 학생이 학습을 이끄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이 오는 10월 충청남도에서 실시되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4년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한다.경북교육청은 지난 3년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달성해 기능경기를 통한 직업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전국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와 광역시·도, 시·도교육청 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숙련기술인의 경연대회다.최첨단 산업 동향을 반영한 50여 개의 직종으로 실시되는 기능경기대회의 각 직종에는 17개 광역시·도에서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선발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오는 2025년 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가 가시화되면서 교육 관련주가 급등한 하루였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에서 DB하이텍1우(코스피)과 메가엠디(코스닥)가 상한가를 기록했다.DB하이텍1우는 전 거래일 대비 2만2500원(30.00%) 오른 9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DB하이텍1우의 상승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보인다. 지난 1월 10만6500원에 거래되기도 했던 DB하이텍1우는 지난 10일 7만1000원까지 추락했다. 고점 대비 33.33% 추락한 수준이다. 6개월이 넘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2025년 전면 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에 대해 이주호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고교학점제는 목표가 아닌 수단으로 (2025년 전면 도입이라는) 시기에 맞춰 서두를 필요는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이 예비후보는 4월 29일 진동섭 한국진로진학정보원 이사와 고교학점점에 대한 대담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교학점제는 진로와 적성에 따라 수업을 선택하는 제도로 2025년 전면 도입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교총·전교조·교사노조연맹 등 교원단체들은 교사 및 시설 부족 등을 이유로 2025년 전면 도입은 시기상조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 청소년코칭상담학과(학과장 이해경)는 지난 20일 ‘2025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진로진학 준비전략’을 주제로 한 사이버특강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오랫동안 입학사정관으로 활동해온 입시전문가 정남환 호서대학교 청소년문화상담학과 교수의 청소년 진로진학 특강 시리즈로 기획되었다. 지난해 11월 진로진학특강 시즌1으로 대학입시제도의 변화, 학생부종합전형 등에 대비한 진로진학준비전략을 다룬데 이어 이번 시즌2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2025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진로진학 준비전략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2025년에는 국내 모든 고등학교에 고교학점제가 전면 적용될 전망이다. 올해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 고교에 입학할 때부터 고교학점제가 적용되는 셈이다.교육부는 '모든 학생의 성장을 돕는 포용적 고교교육 실현'을 비전으로 한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을 17일 발표했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인 경기 갈매고등학교를 방문해 2025년 고등학교 입학생부터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의 구체적 추진 내용을 발표하고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공통과목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교육 서열화 해소를 위해 '고입 석차백분율'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조 교육감은 30일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교육은 '하나의 공동체'를 지향하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조 교육감은 우리나라 교육이 서열화된 사회적 시스템의 상층에 들어가기 위한 치열한 입시경쟁의 도구가 됐다고 비판하며 "서열화된 사회적 시스템에 조응하는 서열화된 대학체제가 존재하고 그것에 조응해 서열화된 고교체제가 존재하며 다시 그 서열화된 고교체제의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교육 공약 중 하나인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조직이 꾸려졌다.교육부는 고교학점제 추진 조직인 중앙추진단을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추진단은 교육부 차관, 세종시교육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한국교육개발원장,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 등 5명이 공동 단장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현장 네트워크 구축, 연구·선도학교 확대, 일반고 학점제 도입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에 나선다.첫 행보로 중앙추진단은 오는 13일 고교학점제 교원 연수 현장인 밸류호텔 세종시티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경기도교육청은 9일 성남 한국잡월드, 12일 북부청사, 13일 일산 킨텍스, 20일 남부청사에서 권역별로 ‘2018학년도 경기도 중등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 연수’를 한다.이번 연수는 학교 학업성적관리의 객관성·신뢰성·공정성 확보와 현장중심의 학업성적관리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경기도내 중·고교 교감, 교무부장, 연구부장 등 3000여명이 참가한다.주요 내용은 2018학년도 경기도 중등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 및 학생평가 추진 방향 안내 등이다.특히 올해의 주요 개정 내용인 수업활동과 연계한 성장 중심 평가의 내실화, 자유학년제 성적처리,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학업성적 처리 방식 등을 중점적으로 전달한다.또한 투명한 학업성적 평가 및 관리를 위한 성취평가제 기준, 수행평가 반영 비율, 서
고교학점제가 2022년 시행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27일 2022년 고교학점제 도입 등을 담은 ‘고교학점제 추진 방향 및 연구학교 운영계획’을 발표했다.교육부 관계자는 “고교체제 개편, 수업·평가 혁신, 대입제도 개선 등을 위한 종합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며 “그 핵심과제로 고교학점제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고교학점제는 고등학생들이 희망진로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기준학점을 채우면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로, 학점을 기준으로 학사 제도가 설계된다. 이는 영역·단계별 선택이 가능한 학점 기반 교육과정으로, 수강신청을 통해 배울 과목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사회·교양·예체능 분야는 필요 과목을 추가 개설할 수 있으며, 수학·과학 등은 난이도와 학습량에 따른 수준별 수업 편성도 가능해진다.또
절대평가 확대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수능 개편안이 1년 유예됐다.31일 김상곤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절대평가 범위 등 수능 개편방향에 대한 교육주체 간 이견이 크고, 사회적 합의가 충분하지 않았음도 확인되었으며 짧은 기간 내에 양자택일을 강요하기보다는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통해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여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1학년도로 예정했던 개편안 적용은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응시하는 2022학년도부터 실시된다.김 부총리는 이날 "그 동안 공청회 등 여론 수렴 과정에서 문재인 정부의 교육철학을 반영한 종합적 교육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과 대입정책을 미래지향적으로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며 "수능 개편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