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6일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월 28일 전당대회 규정을 하루 만에 바꾼 것 등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전대 룰 소동과 관련해 한심하고 앞날이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이 의원은 "전준위, 비대위, 당무위에서의 번복 또 번복 과정을 거치면서 일관된 원칙도 없고, 특정인 그룹이 다수의 힘으로 압박에 나섰다"며 "결국 결정된 것도 대표와 최고위원 결정 기준을 이중적으로 달리 하게 됐는데, 그 배경이 매우 석연치 않다"고 직격했다.민주당이 이날 오전 당무위원회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야권의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0일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대구를 찾았다. 윤 전 총장이 지난달 29일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뒤 대구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전 총장은 2.28 민주운동 기념탑 참배를 마친뒤 '2.28 민주운동 주역과 간담회'에서 "기득권을 수호하는 보수는 이 지역에 전혀 없다"고 평가했다.대구·경북을 가리켜선 "나라의 미래를 더 많이 생각하는 아주 리버럴(자유주의적)하고 진보적인 도시"라고 피력했다.윤 전 총장은 특히 "1948년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검찰총장에서 물러난 윤석열 전 총장의 향후 행보에 대해 "당장 국민의힘에 입당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인 윤석열의 시나리오'라는 글을 올리며 "반기문을 반면교사로 삼아 당분간 잠수를 타고 머리를 굴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윤석열이 국민의 응원을 받았던 것은 검찰총장직이라는 공직에 있었기 때문"이라며 "검찰총장직을 떠나면서 대국민선동을 하는 것을 보며 그가 정치인으로서 성공하리라 예상하는 국민은 그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달 중 하루 두 번 바닷물이 밀려나는 썰물 때마다 인근 남포마을과 약 400m의 갯길로 이어지는 전남 장흥의 소동도를 방문해보자.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11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소동도가 선정됐다.소동도는 전라남도 장흥군 용산면에 있는 총면적 약 2000㎡의 작은 무인도이다. 섬 전체가 단단한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예전부터 득량만을 넘나드는 거친 파도로부터 마을을 지켜주는 천연 방파제 역할을 해왔다. 현재는 섬 우측으로 길게 이어진 방파제가 포구 역할까지 하고 있다.소동도는 작을 소(小), 등잔 등(燈)자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17일 낮 12시 38분쯤 대전시 동구 가양동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세입자 등 2명이 얼굴과 팔에 화상을 입거나 유리 파편을 맞아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폭발 충격으로 건물 1~2층의 유리창이 대부분 깨지고 현관문이 날아가는 등 재산피해가 났다.건물 세입자 5~6명이 놀라 급히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경찰과 소방당국, 충남도시가스 등은 폭발 원인을 밝히기 위해 현장 정밀감식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감식에 참여한 충남도시가스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