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결함장비 적발, 장비도입 기준 강화를 통해 소형타워크레인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열린 건설산업혁신위원회에서 타워크레인 안전성 강화방안과 골재수급 및 품질개선 방안을 심의‧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우선 소형 타워크레인 사고를 줄이기 위해 결함장비를 적극 퇴출시키고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장비는 신규 등록을 제한하며 장비의 도입과 시정에 필요한 조건을 대폭 강화한다. 7월 이후에는 신고절차만으로 도입된 장비 대상으로 장비와 도면의 결함을 조사해 결함이 밝혀진 장비는 조속히 등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타워크레인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관련,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국토교통부가 사고를 방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실련 시민안전감시위원회(오희택 위원장)는 지난 12일자 보도자료에서 "국토교통부 산하 단체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타워크레인 안전검사"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안전검사 회피 위한 도망 논란"이런 가운데, '안전검사 회피를 위한 도망' 논란도 불거졌다. 국토교통부의 불법 무인소형타워크레인 안전 관리 전수조사 방침에 호응해 현장에 투입된 한국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타워크레인 양대 노조가 지난 3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양대 노총 타워크레인 노조가 동시 파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양대 노조는 소형타워크레인 안전대책 마련과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전날부터 총파업에 들어갔다.당초 양대 노총은 4일 파업을 예고했으나 전날 오후 4시40분부터 타워크레인 점거에 돌입하며 총파업을 시작했다.이로 인해 전국에서 운행 중인 3000여대의 대형 타워크레인 중 민노총 소속 1500여대와 한노총 소속 800여대가 가동을 멈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