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종교 시설에 “신자들에게 음식 제공, 학생부 운영, 성경 모임 등 소규모 모임을 중단해 달라”고 강력하게 권고했다. 수원시는 관내 모든 개신교회, 성당, 사찰, 원불교 교당에 공문을 보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고 수원시 종교시설 내에서 지역사회 감염자가 또다시 발생했다”며 “관내 종교시설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지속적·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이어 “출입자 명부(이름·연락처·주소 등 반드시 기재)를 꼭 작성해 달라”고 권고했다. 수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물류창고, 콜센터, 장례식·결혼식장 등 이용자가 많고 안전관리가 취약한 업종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1일 오후 3시부터 14일 24시까지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수도권 내 사업장에서 코로나19 대규모 감염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로의 전파 차단을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명령대상은 도내 물류창고업, 운송택배물류시설, 집하장, 콜센터, 장례식장, 결혼식장으로 최근 집단감염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발생한 수원동부교회 등록신도 400명 가운데 5월 24~27일 예배에 참석했던 신도 314명 중 201명에 대한 긴급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8명의 확진자를 제외한 193명이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1일 밝혔다. 113명에 대한 진단검사는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시 방역당국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신도 201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마쳤고 이중 해당교회 담임목사(40대·수원 59번)와 신도 7명(수원 57·58·60·61·62·63·64번) 등 모두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에서 또다시 교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해 지역사회에서 이른바 '조용한 전파'가 확산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주말에 이어 매탄동 수원동부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이 추가로 나오면서 수원시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바짝 긴장하고 있다.시는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386.387.388.389보를 통해 61~64번째 확진자가 나왔다고 1일 밝혔다.61번 확진자는 경기도 화성시 진안동 거주 60대 남성이며 5월31일 자신의 차량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동부교회의 목사와 신도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사회 집단 감염이 우려된다.시는 부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인 서울 구로구 38번 환자와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은 수원 57번 확진자가 이 교회에 다니고 있어 예배 등 교회 활동과 관련해 목사와 신도가 잇달아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시는 30일 59번째 확진자 발생에 이어 31일 영통 3동 신나무실 신명아파트에 거주하는 40대 남성(59번 환자)과 매탄3동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60대 남성(60번 환자)이 잇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