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관내 아파트 12만 세대 가정에서 전기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미터기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28일 시청에서 열린 안양시-안양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누리플렉스 간 가정용 스마트전력플렛폼 구축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시민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자신의 집 전기사용량이 어느 정도인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스마트전력플렛폼 구축 사업은 각 가정에서 스마트폰으로 전력사용량과 요금정보를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내년부터 원가형 전기요금체계가 적용돼 유가 상승 등으로 인한 원가 변동분이 전기요금에 반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6일 한전이 제출한 전기공급 약관 변경(안)에 대해 17일 인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안에는 원가형 전기요금체계를 시행하고 주택용 전기요금제도를 개선해 원가변동 요인·전기요금 간 연계성 강화, 기후·환경 관련 비용 별도 분리·고지, 주택용 전기요금제도에 선택 요금제 도입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산업부는 2013년 이후 조정 없이 운영된 현행 전기요금 체계는 원가 변동분을 적시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SK텔레콤을 주관사로 하는 국책과제 컨소시엄이 광주광역시에 지능형 전력망 기반의 다양한 전력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과 한국전력공사, 현대자동차, 효성, 한국광기술원, 전자부품연구원 등과 구성한 'SKT 컨소시엄'이 광주광역시와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관련 실증사업을 추진한다.스마트그리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전력 사용 정보를 수집∙이용함으로써 전기소비를 합리화하고 전력생산을 효율화하는 지능형 전력망이다.이번 실증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원하는 국책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안동시가 상하수도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각종 시스템 개선에 나섰다.시는 상하수도 요금 조회·납부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시간 요금 조회가 가능하도록 스마트미러링 사업도 시범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상하수도 요금조회 납부 사이버 창구 홈페이지를 개통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홈페이지 기능 개선을 통해 서비스를 모바일로 확대할 예정이다.인터넷뿐만 아니라 모바일로도 실시간 요금조회 및 납부가 가능해지면 자동납부신청, 문자 고지신청, 이사 정산신청 등 요금 관련 민원을 더욱 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성남시가 100가구 지원을 목표로 ‘에너지 절약 스마트홈 조성 사업’을 편다.이 사업은 가전기기 전기 사용량을 스마트폰 앱으로 알려줘 누진세 등을 인지·관리하게 하는 스마트미터기 설치와 고효율 LED 조명 교체를 지원한다. 스마트미터기를 설치하면 전력소비의 약 10%를, LED 조명으로 교체 땐 전력소비의 약 12%를 각각 절감할 수 있다.두 가지를 동시 설치하면 각 가정의 전력 소비량을 22% 줄이게 되는 셈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시는 2500만원의 사업비(도비 50% 포함)를 확보했다.단독주택이나 공동주택에 사는 사람이 스마트미터기를 구매·설치하면 그에 따른 소요비용 8만7000원 가운데 80%인 7만원을 지급한다.LED 조명 교체비 지원금은 가구 규모에 따라 다르며, 설치비의 22~23%를 보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