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정몽원 HL그룹 회장과 백지연 전 앵커가 사돈을 맺는다.10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의 차녀 정지수 씨와 백 전 앵커의 외아들 강인찬 씨가 6월 2일 결혼식을 올린다.두 사람은 2년 전쯤 만나 교제했고 지난해 말 양가 상견례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지수 씨는 현재 HL그룹 미국법인에서 신사업발굴 분야에서 근무 중이다. 강인찬 씨는 미국에서 학업을 마친 뒤, 디자인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정몽원 회장은 HL그룹(옛 한라그룹) 창업주인 고(故) 정인영 명예회장의 차남이다. 1992년 그룹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에스앤케이항공(S&K항공)과 이노스페이스가 1일 경남 사천 S&K 항공 본사에서 '우주산업 신사업발굴 및 상호 지속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S&K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노스페이스와 소형 발사체의 주요 구성품 개발과 제작에 협력할 예정이다. 향후 공동 연구과제 발굴을 통해 전략적 협업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협약식에는 S&K항공 이철우 사장과 이노스페이스 김수종 사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S&K항공은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자회사로 에어버스의 A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은 20일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내에 연구소기업 2개사를 설립하기 위한 기술이전 협약식을 개최했다.POMIA는 지역 중소기업 현장기반 애로기술 해결부터 미래 신사업발굴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지역 중소기업에 적합한 기술을 발굴, 선행연구를 통해 기술력을 확보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열린 공동연구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추진 중인 경북 동해안 철강벨트 경쟁력 강화사업을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지역기업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대우건설은 소규모 조직개편과 이에 따른 집행임원 보직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대우건설에 따르면 조직개편안은 '신사업추진본부'를 새롭게 설립해 회사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신사업발굴과 창출에 중점을 뒀고, 이를 위해 젊은 인재를 파격적으로 발탁해 전진 배치함으로써 창의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도록 했다.기존의 전략기획본부는 '경영기획본부'로 개편하여 경영기획 업무에 집중하도록 했고, 기업가치제고본부는 중장기 미래 성장 방향제시 및 당면한 현안 해결을 주관하는 '미래전략본부
재계는 정부가 15일 발표한 청년 일자리 대책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다만 청년 실업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추가 보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전경련은 이날 추광호 한국경제연구원 일자리전략실장 명의로 논평을 발표하고 “범정부적 차원의 청년 일자리 대책은 시의적절하다”며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치켜세웠다.이어 추 실장은 “저성장에 따른 일자리 수요 부족으로 청년실업률(9.8%)은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향후 3∼4년간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 증가로 청년들의 취업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투자에 대한 규제개혁, 혁신성장 가속화, 노동시장 구조개선 등 구조적 대응을 지속적으로 병행 추진하기로 한 것에 대해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강조했다.추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