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로 효율적인 교통정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지능형교통체계(ITS)구축사업은 정보, 통신, 제어 등 기술을 접목해 자동화된 운영·관리를 통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인다. 시는 이번 ITS 구축사업을 통해 교통사고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에 도입된 ITS는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스마트 감응신호 시스템 ▲신호연동화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 등이다.지난해 10월부터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ITS 확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경찰서(서장 권기섭)가 관내 상습정체 구간에 대해 차선확대와 신호연동화를 추진해 근본적인 정체를 해소하고 통행속도 22.3% 향상과 연간 32억원의 경제적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광주경찰서는 광주시,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관내 상습정체 구간에 대한 현장점검 회의를 실시했다.벌원사거리는 하남-용인을 잇는 45번 국도로 1일 평균 6만대 이상이 통행하고 있으나, 좌회전 차로가 부족해 상습정체 및 끼어들기 등 통행 방해가 빈번했던 지역이고, 교통량도 많아 신호 값 조정으로는
경기 화성시는 지난해 주요 지역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통행속도는 높이고 신호위반은 낮추는 등 효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시는 봉담, 반월, 국도 43호선, 국지도 82호·84호선 5개 지역 주요 신호교차로 140개의 교통량 및 속도조사를 실시하고 교통 시뮬레이션을 통해 요일별, 시간대별 신호체계를 개선했다.캠코더 영상분석 및 시험차량 주행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량 평균 통행속도가 시속 27km에서 32.2km로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기차량 정지횟수는 2.4에서 1.7로 0.7회 감소, 지체 시간 역시 km당 64.3초에서 49.6으로 14.7초 감소했다.국도 43호선의 경우 국토부와 공동으로 '국도 감응신호 구축사업'을 완료해, 통행속도 개선과 신호위반 건수도 일평균 64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