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실시간 검색어 조작 의혹'에 대한 항의를 위해 성남시 분당구 소재 네이버 본사를 5일 오후 3시 30분에 방문하기로 했다.자유한국당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성중·길환영 및 특위위원 일동은 이날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항의 방문에는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과방위 국회의원,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당 미디어특위 법률지원단에서는 이 사건 관련 당 차원의 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한국당 미디어특별위원회 박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66번째 생일을 맞아 지지자들이 '평화올림픽'을 포털사이트 실검 상위에 올려 놓은 것에 대해 "웃음 밖에 나오지 않는다"며 "인터넷 포털이 편향적 정치세력들의 여론조작 놀이터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장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평화올림픽'이라는 단어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했다"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장 의원은 이어 "얼마 전 '고마워요 문재인' '정숙씨 사랑해요'에 이어 오늘은 '문재인 생일' '평화올림픽'이 당당하게 실검 1위를 장식했다"면서 "어떤 세력이 어떤 방법으로 인터넷 상의 여론을 조작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