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베트남 나트랑에 주 7회 스케줄로 신규 취항한다.아시아나항공은 1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나트랑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취항하는 나트랑 노선의 운항 스케줄은 인천에서 19시 55분~20시 20분까지 요일별로 출발 시간에 차이가 있으며, 나트랑에서는 매일 00시 30분에 출발한다. 요일과 월별로 출발 시간이 상이해 출발 전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운항 기종은 2019년 ‘최우수 운영신뢰성’ 상을 받은 에어버스159석 규모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원더투어 아시아나항공'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화제다. 26일 원더투어는 아시아나항공 최대 50%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전 10시부터 15분 마다 선착순 50명씩 총 400명 한정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제공하는 아사아나항공 롯데 제이티비 전용 50% 쿠폰은 해외 항공권 전용으로, 10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10만원이 할인된다. 쿠폰 유효 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8일 23시 59분 59초까지다.또한 오전과 오후 12시 지역과 출발일 제한이 없는 아시아나항공 롯데제이티
국토교통부가 진에어의 면허취소를 검토하는 가운데 항공산업 노동자들은 ‘항공산업연대’를 출범하고 노동권 강화를 위한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한국노총은 항공노동자들의 삶의 질과 노동조건 향상을 위해 3개의 노조가 모인 항공산업연대가 결성됐다고 9일 밝혔다. 아사아나항공 열린조종사노조와 대한항공노조, 한국공항노조가 모여 만들어진 항공산업연대 소속 조합원은 약 2만명이며 각 노조위원장이 공동대표를 맡아 운영된다.강성천 항공산업연대 위원장은 “지금까지 조종사·승무원·지상조업·시설관리 등 모든 분야가 따로 활동하며 항공산업 전반의 문제에 협력하지 못했다”며 “항공산업연대를 통해 공동사업과 공동투쟁을 전개해 항공산업 노동자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항공산업연대에 따르면 항공운수사업이 필수유지업무로 지정
'기내식 대란‘ 사태로 논란을 빚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경영진이 임직원들에게 조속한 정상화를 약속하는 긴급공지를 발송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임직원들은 이번 공지를 두고 “자기잘못은 없다는 태도”라며 강한 반감을 드러내고 있어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4일 아시아나항공 직원연대 오픈채팅방에 따르면 사측은 이날 ‘기내식 공급 지연 관련 임직원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내부 공지를 김수천 대표 명의로 발송했다. 임직원들이 주말 촛불집회를 계획하자 이를 서둘러 진화하고 내부단속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기내식 대란과 관련해 “LSG와 지난 몇 년간 기내식 단가와 생산원가의 투명한 공개를 둘러싼 갈등으로 더 이상 신뢰할 수 없어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며 “이에 1일부터 글로벌 케이터링 업체인 게이트
아시아나항공이 차세대 주력 기종인 A350 패밀리 가운데 가장 긴 동체와 항속거리를 보유한 A350-1000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은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A350-1000 10대를 도입할 계획이다.아사아나항공과 에어버스는 30일 서울 공항동 메이필드호텔에서 ‘A350-1000’ 기체 설명회와 함께 김포공항에서 기내를 공개했다.A350-1000은 에어버스 이중통로 항공기 중 최신형 기종으로, A350-900 보다 동체가 7m 더 길어져 객실 공간이 A350-900 대비 40% 더 넓어진 것이 특징이다. 항속거리도 서울에서 뉴욕까지 운항이 가능한 1만4800km를 갖고 있다. 또 소음과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성, 기내 습도 및 조명 개선으로 쾌적한 기내 환경 제공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뉴스웍스=장원수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428억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918억5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고, 당기순손실 747억9500만원으로 적자 폭이 180.6% 늘었다.상반기 전체로는 매출액 2조9489억9100만원, 영업이익 691억2800만원, 당기순이익 213억1400만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대비 7.5%, 7.0%, 19.9% 증가했다.